송민규, 자필 편지로 전북 현대에 작별 인사! FC서울행 유력

축구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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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황금기를 함께한 핵심 윙어 송민규가 팬들에게 이별을 고했다. SNS에 공개된 자필 편지는 단순한 작별 인사를 넘어, 커리어 전환점에 선 선수의 진솔한 고백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는 곳은 FC서울이다.



■ 전북 소속으로서의 마침표, 감사의 자필 편지


송민규는 18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녹색 편지지에 직접 쓴 3장의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2025년을 뒤로 하고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으로서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2021년 7월 포항 스틸러스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이후 4년 반 동안 주전 윙어로 활약한 그는, 해외 진출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나 오퍼 지연과 일정 문제로 팀 합류가 늦어지는 상황에 대한 부담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배려와 진솔한 대화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구단과 팬을 향한 예의를 잃지 않았다.



■ 더블의 주역, 전북에서의 성과와 유산


송민규는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서만 132경기 24골 1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5시즌 35경기에서 5골 2도움으로 팀의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적 첫해 우승과 이후 더블 달성은 전북 선수이기에 누릴 수 있었던 역사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굵직한 장면으로 남았다.



■ 팬을 향한 마지막 인사, 그리고 새로운 도전


그는 전주성은 물론 원정지에서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다시 마주했을 때 더 멋진 모습으로 서기 위해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문장은 단순한 이별이 아닌, 다음 도전을 향한 선언으로 읽힌다.



■ FC서울행 임박, 김기동 감독과의 재회 가능성


편지에는 차기 행선지가 명시되지 않았지만, 이적시장 관계자들은 송민규가 포항 시절 은사인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 입단에 근접했다고 전한다. 전북과의 계약 만료에 따른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상암 입성이 유력하며, 서울 구단 역시 영입을 추진 중임을 공식 확인했다. 성사될 경우, 송민규는 이미 서울로 이적한 김진수와 문선민과 재회하게 된다.

리플2
귀추 01.19 18:51  
전북 황금기 맴버 중 한 명이 떠난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남ㅠㅠ 송민규 선수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초코에몽 01.19 20:50  
FA로 가는 거면 전북도 어느 정도는 이해해줘야지... 커리어 후반 생각하면 맞는 선택일 수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