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 은퇴 시점 직접 밝혔다, 다저스와 2032년까지 동행 후 현역 마무리

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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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무키 베츠가 자신의 커리어 종료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현재 LA 다저스와 장기 계약을 유지 중인 베츠는 2032년 계약 만료 시점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날 계획을 밝히며, 다저스가 사실상 마지막 팀이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 2032년 은퇴 구상, 계약 종료와 정확히 맞물린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베츠는 최근 MLB.com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 및 다큐멘터리 출연에서 은퇴 이후의 삶을 언급했다. 1992년생인 베츠는 현재 33세로 2032년이면 만 40세가 된다. 이는 그가 2020년 체결한 12년 3억6500만 달러 연장 계약이 끝나는 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계약 기간과 은퇴 계획을 명확히 연결 지었다는 점에서 이번 발언은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닌 현실적인 커리어 로드맵으로 해석된다.


■ 가족 중심의 가치관, 은퇴 결심의 핵심


베츠는 선수 생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원정과 이동 중심의 삶 대신 은퇴 후에는 가족과의 시간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특히 자녀의 성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조됐다는 점에서 이번 발언은 단순한 은퇴 언급을 넘어 삶의 우선순위를 정리한 선언에 가깝다.


다큐멘터리에는 존 시나가 출연해 커리어 이후의 삶을 조명하는 맥락이 더해졌고 베츠 역시 최정상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마주하는 전환기의 심리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 감정적 전환의 어려움도 인정


베츠는 은퇴가 감정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라커룸 문화, 장거리 이동, 동료들과의 관계 등은 어떤 것으로도 대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다. 이는 엘리트 선수들이 커리어 말미에 겪는 보편적 고민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은퇴 시점을 결정했음에도 경쟁의 무대를 쉽게 떠날 수 없다는 내면의 갈등을 시사한다.


■ 커리어 성과와 현재 가치, 의심의 여지 없다


베츠의 커리어는 이미 완성형에 가깝다.


● 월드시리즈 우승 4회

●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

● 리그를 대표하는 올라운더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을 포함해 리그 최상위 퍼포먼스를 이어왔고 다저스 이적 이후에도 OPS 0.867로 팀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다. 다저스 소속 4차례 올스타 선정과 최근 우승 시즌들에서의 기여도 역시 그의 현재 가치를 뒷받침한다.


■ 은퇴 시점은 정해졌지만, 퍼포먼스 의문은 없다


2026시즌은 베츠의 개인 통산 13번째 시즌이다. 다저스가 3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베츠는 여전히 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은퇴 시점이 구체화됐다고 해서 단기 퍼포먼스에 대한 의문은 없다는 점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 결론: 마지막 챕터의 방향성까지 명확해졌다


이번 발언은 베츠의 커리어가 이미 완성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남은 기간 동안 그가 어떤 메시지와 성과를 남길지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다저스 유니폼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큰 마지막 챕터는 성적과 가치관 모두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에 뚜렷한 흔적을 남길 공산이 크다.

리플2
멜론 14:01  
2032년이면 무조건 은퇴할 나이지. 미리 예고한거 말곤 크게 놀랄만한 일은 아니네.
고복실 14:06  
이룰건 다 이루고 은퇴하는건데 미련은 없는 베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