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우즈베키스탄 격파하며 사상 첫 U-23 아시안컵 4강 진출!

라이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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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역사적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토니오 푸체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중국은 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4강에서는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 철벽 수비와 결정적 선방! 중국, 토너먼트 DNA를 증명하다


중국의 4강행은 전술적 완성도와 골키퍼의 결정적 퍼포먼스가 결합된 결과다. 조별리그에서 이라크와 비기고, 호주를 1-0으로 제압한 뒤 태국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2무(승점 5)로 D조 2위를 차지한 중국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벽을 넘은 데 이어 4강까지 도달했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B조에서 2승 1무(승점 7)로 조 1위를 차지했고,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2-0으로 제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중국과의 역대 맞대결에서도 2전 전승을 거두고 있었던 만큼, 이번 결과는 이변에 가깝다.



■ 전술 분석 | 5-3-2 vs 4-2-3-1, 완벽한 선수비-후역습


중국은 5-3-2 포메이션으로 라인을 깊게 내리며 공간을 지웠다. 왕위동과 베럼 압두웨리가 전방을 책임졌고, 중원에서는 리전취안, 쉬빈, 무텔립 이민카리가 수비 균형을 유지했다. 최후방에는 골키퍼 리하오가 버티며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우즈베키스탄은 4-2-3-1 전형으로 점유율을 높이며 지속적으로 압박했다. 실제로 경기 기록은 우즈베키스탄의 우세가 뚜렷했다.


● 볼 점유율: 71% – 29%

● 슈팅 수: 28 – 6

● 유효 슈팅: 8 – 0


그러나 중국의 촘촘한 블록 수비와 리하오의 연속 선방 앞에서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 승부차기의 주인공은 GK 리하오


승부는 결국 멘탈과 집중력의 싸움인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중국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1~2번 키커는 모두 성공, 승부의 분수령은 우즈베키스탄의 3번 키커였다.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며 흐름이 중국 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양 팀 4번 키커가 나란히 실축했지만, 중국의 마지막 키커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4-2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경기의 숨은 MVP는 단연 리하오였다.



■ 총평 | 중국 축구, 결과를 만드는 팀으로 진화 중


이번 승리는 단순한 4강 진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중국 U-23은 화려함 대신 현실적인 전술, 조직력, 골키퍼 중심의 경기 운영으로 토너먼트 축구의 정수를 보여줬다. 특히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 + 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점은 향후 중국 축구의 방향성을 시사한다.


이제 중국은 베트남과의 준결승에서 또 한 번의 역사 도전에 나선다. 버티고, 기회를 잡는 중국식 축구가 결승 무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플2
알파카 16:12  
와 이게 진짜 되는 그림이네 ㅋㅋ 중국이 우즈벡을 잡을 줄은 몰랐다... 철벽 수비는 인정!!!
네드이 17:10  
한국 이겼던 우즈벡을 이렇게 막아낸 거면 이변은 맞지 ㅋㅋ 중국 수비라인 진짜 촘촘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