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도 인정한 삼성의 전력 완성도, LG 2연패에 제동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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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브리그 판도 분석: 가장 준비 잘 된 팀은 삼성


스토브리그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삼성이 가장 준비를 잘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염경엽 감독이 남긴 이 한마디는 올 시즌 KBO리그 우승 경쟁의 핵심 키워드를 정확히 짚는다.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의 2연패 도전 속에서,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삼성 라이온즈가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LG의 왕조 구축 시나리오에 제동을 걸 수 있을까.



■ 디펜딩 챔피언 LG, 전력 유지 속 왕조 정조준


LG는 지난 시즌 우승 전력을 대부분 유지하며 여전히 가장 안정적인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두터운 선수층과 리그 최상위권 공·수 밸런스는 2연패뿐 아니라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현실적인 목표로 만들고 있다. 하지만 절대 강자는 없다. 특히 삼성의 전력 보강은 LG 입장에서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수준이다.



■ 삼성의 최대 강점 첫번째: 선발 로테이션의 질적 상승


삼성은 지난해 리그 4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선발진의 질을 확실히 끌어올렸다. 아리엘 후라도, 원태인, 최원태라는 기존 핵심 선발진에 메이저리그 통산 50경기(254이닝)를 소화한 맷 매닝이 새롭게 합류했다.


매닝은 MLB 경험과 구위, 내구성을 모두 갖춘 투수로 평가된다. KBO리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한다면, 삼성은 리그 최상위권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게 된다.



■ 삼성의 최대 강점 두번째: 불펜 회복과 내부 FA 잔류


삼성의 고질적 약점으로 꼽히던 불펜 역시 개선 여지가 뚜렷하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투수들이 정상 복귀를 앞두고 있고, 내부 FA 핵심 자원들도 모두 잔류에 성공했다. 여기에 아시아쿼터 자원까지 더해지며, 불펜 운용의 폭은 지난해보다 확실히 넓어졌다.



■ 삼성의 최대 강점 세번째: 리그 최강급 타선 파괴력


염경엽 감독이 특히 경계한 부분은 삼성의 공격력이다.


● 50홈런을 기록한 중심 타자 르윈 디아즈

● 꾸준한 생산력을 자랑하는 구자욱, 김영웅

● KIA 타이거즈에서 복귀한 왕조의 4번 타자 최형우


최형우는 통산 400홈런 이상을 기록한 리그 대표 타자로, 타선의 무게감을 단숨에 끌어올리는 존재다. 여기에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의 재계약까지 성사되며, 삼성 타선은 경험과 파괴력을 동시에 갖추게 됐다.


염 감독 역시 KBO리그는 결국 타격이 뒷받침돼야 한다. 삼성은 우리 이상으로 강한 타선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 종합 전망: 삼성, LG의 유일한 현실적 대항마


정리하면 올 시즌 KBO리그 우승 경쟁 구도는 명확하다.


●안정성과 완성도의 LG

●폭발력과 전력 상승폭의 삼성


선발과 불펜 그리고 타선 전반에서 업그레이드를 이룬 삼성은, 더 이상 다크호스가 아닌 정식 우승 후보다. 시즌 흐름과 외국인 선수 적응 여부에 따라, LG의 2연패 도전은 예상보다 훨씬 험난해질 가능성이 크다.


과연 사자군단은 올 시즌 리그 판도를 뒤흔들며, 다시 한 번 왕조의 기억을 소환할 수 있을까. 2026시즌 KBO리그는 시작 전부터 뜨겁다.

리플2
핑크보이 12:30  
삼성 전력 보강 진짜 무섭다... 선발부터 타선까지 빠지는 데가 없네 ㅋㅋ 올 시즌 LG도 긴장 제대로 해야 할듯.
남건우 14:17  
LG 팬인데 글 읽다 보니 살짝 불안해짐 ㅠㅠ 삼성 올해 진짜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