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더비 라인업. 오늘 맨유는 퍼거슨의 향수가 느껴집니다

게임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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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을 확인하자마자 무릎을 쳤습니다

센터백에 맥과이어와 리산드로

좌우에 달롯과 쇼를 배치하고

미드필더와 공격진을 구성한 걸 보니

이건 정말 퍼거슨 시절의 포메이션을

그대로 재현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아모림 감독의 3백이 아니라면

아마드와 음뵈모의 동시 선발은 좀

어렵지 않을까 예상했거든요

그런데 이걸 4-4-2 형태로 풀면서

정말 파격적인 수를 두었네요


선 굵은 잉글랜드식 빠른 축구

아기자기한 짧은 패스 빌드업보다는

후방에서 한 번에 찔러주는 롱패스

그리고 최전방의 빠른 발을 이용해

간결하게 마무리 짓는 그림입니다


아마드는 역발 윙어로서의 움직임

음뵈모의 공간 침투를 노리는 포쳐 역할

브루노는 과거 루니가 보여줬던

연계와 프리롤을 담당하는 역할


퍼거슨 식 축구가 윙어를 활용한

빠른 카운터가 핵심이라 중원 싸움보다는

측면 기동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역시 걱정되는 건 카세미루입니다

우가르테 대신 카세미루를 선택한 건

역시 패스 줄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만약 수비 후 역습 과정에서 미스가 나오거나

저지선 역할을 못 해준다면

경기가 정말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카세미루와 마이누가 1인분씩만 해주면

이 전술이 분명 통할 것 같습니다


승패를 떠나서 뭔가 혁신적인 시도라

걱정보다는 기대가 많이 앞섭니다

정말 오랜만에 재밌는 축구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아 기다려지네요

리플2
나여백종원 01.17 20:57  
아무리 그래도 쿠냐 세슈코를 빼네 정말 파격적이긴 하네요
루미 01.17 20:58  
시티 수비라인 리코 아케 으악 꾸릉내 많이 나노 ㅋㅋㅋ 2골 먹히고 3골 넣어야겠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