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밀어내고 캐릭이 맨유에 낙점된 이유 5가지

린드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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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경 떠난 지 13년 됐는데

벌써 11번째 감독이라니...

진짜 맹구 팬질하기 힘드네요...

이번에도 또 임시 감독 체제인데

다들 솔샤르 리턴 기대했겠지만

결국 마이클 캐릭으로 기우는 분위기임

플레처는 2경기 동안 승리 못 해서 나가리 됐고

반 니스텔루이도 후보였지만

결국 보드진의 선택은 캐릭이었음


본지(The i Paper)에서 분석한

맨유가 캐릭을 픽한 5가지 이유 정리해 봄


1. 전술적 청사진이 확실함

솔직히 아모림 경질되고 분위기 개판인데

보드진은 아직 챔스 진출 가능하다고 믿나 봄

캐릭이 면담에서 CEO(베라다)랑 기술 이사(윌콕스)한테

이렇게 하면 챔스권 따낼 수 있다고 접근법을 제시했는데

이게 경영진 뇌리에 딱 박혔다고 함

미들즈브러 감독 짬밥이 헛된 건 아닌 듯


2. 코치진 꾸리기가 훨씬 수월함

솔샤르가 오면 문제인 게 솔샤르 사단임

예전에 맥케나 펠란이랑 같이했었는데

지금 맥케나는 입스위치 감독이라 못 데려오죠?

솔샤르는 손발 맞는 코치 없으면 힘든데 캐릭은 다르죠

지금 플레처랑 사이좋아서 수석 코치로 쓰면 되고

추가로 조니 에반스나 조나단 우드게이트 같은

인물 데려올 계획이라 코치진 구성이 아주 깔끔함


3. 솔샤르의 그때 그 결말을 기억함

팬들이야 그때가 공격 축구하고 재밌었지 하면서

추억 보정 들어가는데 보드진 일부는 솔샤르 말년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음

다시 솔샤르 데려오는 건 퇴보라고 생각하는

세력이 내부에 꽤 강하게 존재하는 듯


4. 최근 커리어의 차이

냉정하게 솔샤르가 맨유 나가고 4년 동안 보여준 게

터키 베식타스 가서 짧게 망하고 온 것뿐임

침몰하는 배를 구하기엔 최근 폼이 너무 안 좋다는 판단

반면 캐릭은 현역 감독으로 감각 유지 중이니 비교가 안 됨


5. 야망의 차이 (이게 핵심인 듯)

캐릭은 쿨함 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만 임시(알바) 결정

여름엔 니네 알아서 정식 감독 구해라는 걸 인지하고 있음

근데 솔샤르는 임시로 가서 잘하면

정식 감독 다시 시켜줘라는 야망이 있음

맨유 보드진은 여름에 투헬 같은 거물급 노리고 있는데

솔샤르가 눌러앉으려고 하면 골치 아파짐

그래서 뒤탈 없는 캐릭을 선호하는 거임


여름에 토마스 투헬 같은 확실한 카드 데려오기 전까지

군말 없이 팀 잘 관리해 줄 사람으로 캐릭을 낙점했다는 거죠

투헬이 잉글랜드 국대 끝나고 새로운 도전 원한다는데

그게 맨유가 될 수도 있다는 떡밥까지 도니까

뭐 조금은 희망회로 돌려봐도 되나?

리플2
리트골 09:32  
투헬이 잉글랜드 국대 끝나고 맨유 오면 그림은 대박이긴 하겠다 투헬도 쓰리백 성애자라서 전력 낭비도 없을 것 같고
비디디디 09:34  
아모림 경질은 필요했지만 대책 없이 지들 눈에 거슬린다고 경질하는 게 이게 정상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