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로세니어볼은 마레스카랑 이게 제일 다르네요

둠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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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세니어가 첼시 오면서 스트라스부르 시절

전술 하나씩 찾아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제가 쭉 보니까 포메이션이 3-4-2-1이든

4-2-3-1이든 결국 경기 뛸 때는 3-2-4-1

형태로 움직이는 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찰튼전 라인업만 봐도 토신을 스위퍼로 두고

하토를 공격적으로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이 대형을 만드는 게 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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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레스카랑 가장 큰 차이가 느껴지는데

바로 3선 미드필더를 쓰는 방식입니다

마레스카 때는 3선이 좀 정적인 느낌이 강했잖아요?

수비수들이 알아서 공을 배급해 주길 기다리는 느낌이었다면

로세니어의 3선은 훨씬 부지런합니다

엔조나 산투스 같은 애들이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서

공 받아주고 운반하면서 부담을 확 줄여주는 게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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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격 전개할 때 다이내믹함이 완전히 다릅니다

마레스카가 바둑판 위에 말을 세워두듯 선수 위치를

고정해 놓고 1:1 싸움을 붙이는 스타일이었다면

로세니어는 주변 동료들이 미친 듯이 움직여줍니다

아챔퐁이 벌려주고 부오나노테가 침투하는 식으로

계속 미끼가 되어주니까 공 잡은 선수 입장에선

어느 방향으로든 선택지가 많아질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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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로세니어 축구는 마레스카처럼

짜여진 틀에 선수를 가두는 게 아니라

약속된 움직임을 통해 선수들이 앞을 보고

과감하게 찰 수 있게 판을 깔아주는 느낌입니다

주앙 페드루나 델랍 같이 버텨주는 톱 자원만 잘해주면

2선 자원들이 침투하고 때리는 시원시원한 장면이

꽤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보는 맛이

훨씬 좋아질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플2
로이조 01.12 14:13  
마레스카는
넌 여기 서 있어 느낌이면
로세니어는
공 잡으면 쟤가 뛰어줄 거야
이런 느낌이죠
확실히 역동성 면에서는
로세니어가 한 수 위인 것 같네요
도황 01.12 14:14  
다 좋은데 선수들이 저 많은 활동량을 시즌 내내 감당할 수 있을지가 문제겠네 로테이션 꼬이면 후반기에 퍼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