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부활한 린가드, 다음 행선지로 챔피언십 렉섬 AFC 급부상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Jesse Lingard)의 다음 행선지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렉섬(Wrexham AFC)이 급부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공격수 드와이트 요크가 린가드에게 렉섬 합류를 공개적으로 추천했다는 소식이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을 통해 전해졌다.
렉섬은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와 롭 맥엘헨니(Rob McElhenney)가 공동 구단주로 있는 클럽로, 논리그에서 출발해 불과 몇 년 만에 챔피언십까지 올라온 영국 축구계의 대표적인 성장 모델이다. 현재 2부 리그에서 9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경쟁권을 유지하고 있다.
■ 린가드, FC서울 이후 유럽 복귀 준비! 챔피언십 레벨에서도 경쟁력 충분
린가드는 2023~2024 두 시즌 동안 FC서울에서 66경기 18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복귀에 필요한 경기 감각과 자신감을 회복했다. 작년 12월 서울과의 계약 종료 후 FA 신분이 된 그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가며 유럽 복귀를 준비 중이다.
최근 그의 이름은 웨스트햄, 셀타 비고, 세비야, 오비에도 등 여러 유럽 구단과도 연결됐다. 이런 상황에서 요크는 린가드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이며, 챔피언십에서는 충분히 통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축구 전문 매체 포커스카우트(PokerScout)를 통해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제시는 여전히 축구를 원하고 있으며, 그의 플레이는 분명 챔피언십에서도 강점을 보일 것이다. 렉섬은 지금 그가 도전할 만한 팀이다. EPL 승격을 위해 그의 경험과 창의성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 렉섬 합류는 마지막 불꽃될 수 있다, 요크가 린가드를 추천한 이유
요크는 린가드가 잉글랜드로 돌아와 가족과 가까이 지낼 수 있다는 점도 주요 요소로 짚었다. 그는 린가드가 고향으로 돌아와 렉섬의 1부 승격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경력 후반부에 있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며 그것이 그의 마지막 불꽃놀이가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요크는 과거 선덜랜드가 강등권인 23위일 때 합류해 팀을 승격시킨 경험이 있는 만큼, 챔피언십 레벨에서의 승격 프로젝트가 선수에게 주는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렉섬의 EPL 승격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이며, 린가드가 정상 무대로 복귀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PL 승격 노리는 렉섬, 린가드 영입으로 마케팅과 전력 두 마리 토끼 가능
렉섬은 이미 글로벌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레이놀즈 소유 이후 구단 마케팅 가치와 선수단 구성 모두 급성장을 이루고 있다. 린가드 합류는 전술적 측면: 공격 전개와 2선 창의력 강화, 상업적 측면: 브랜드 파워 확장, 승격 프로젝트: EPL 도전 가속화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린가드가 지난 K리그 시즌에서 보여준 꾸준함과 경기 집중도가 유럽 복귀에 충분한 신호라고 평가한다. 특히 2025 시즌 막판의 폭발적인 활약은 린가드의 재도약을 상징했다는 분석이다.
■ 결론: 린가드의 다음 선택에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 집중
렌가드가 렉섬과 손을 잡는다면 이는 단순한 이적을 넘어 한국에서 재기 → 잉글랜드 복귀 → EPL 승격 도전이라는 스토리 라인을 완성하는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전망이다.
드와이트 요크의 조언대로, 린가드가 렉섬에서 커리어의 마지막 황금기를 열게 될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