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한국 심판 0명 확정

스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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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심판 최종 후보 명단에 한국 심판은 단 한 명도 없다고 합니다.

김종혁 심판이 예비 후보까진 갔는데 결국 최종 명단인 아시아(AFC) 10인 안에 못 들고 탈락했네요.

이게 진짜 뼈아픈 게 뭐냐면요.

우리나라만 쏙 빠지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다 이름을 올렸다는 겁니다.


[아시아 심판 최종 후보 현황]


일본: 아라키 유스케 (1명)

중국: 마닝 (1명)

카타르: 2명

기타: 사우디, 이란, 우즈벡, 요르단, 오만 (각 1명)


일본이 가는 건 그렇다 쳐도 중국의 악명 높은 마닝도 가는데 한국만 없다는 게 진짜 충격이네요.

카타르는 심지어 2명이나 배출했고요.

이로써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로 4회 연속(16년째) 월드컵 심판 배출 실패입니다.

솔직히 올 시즌 K리그 판정 논란 끊이지 않았던 거 생각하면 예견된 참사긴 하죠.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라고 안 새겠습니까.

FIFA 클럽 월드컵 때도 한국 심판 한 명도 초청 못 받더니...

결국 본게임인 월드컵까지 경쟁력 없다고 낙인찍힌 것 같아 씁쓸합니다.

선수들은 많이 올라온 것 같은데 심판 수준은 16년째 제자리걸음이네요.

진짜 반성 좀 해야 할 듯합니다.

리플3
비디디디 12.18 15:32  
K심판 일단 기본적으로 영어를 못함 ㅋㅋㅋㅋ
소리에게돈 12.18 15:34  
우물 안 호루라기 ㅋ 나가서 무슨 망신을 또 당하려고 이런 건 다행이라고 해야 합니다 ㅋ
완큐 12.18 15:37  
맹목적으로 비난하기 보다 자질이나 논란은 일단 넘어간다 치더라도 지난 평균 오심률 41% 여기서 크게 갈렸다고 봅니다 중국도 논란이 많은 리그라서 저도 좀 놀랍지만 k리그가 압도적으로 오심 확률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