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힐랄, 살라 영입 재도전! 리버풀과 갈등 속 1월 이적 가능성 급부상

소닉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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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클럽 알힐랄이 다시 한 번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살라가 아르네 슬롯 감독과의 관계 악화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하면서, 1월 이적 시장을 둘러싼 분위기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영국 더 선(The Sun)은 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살라와 결별을 원한다는 주장 이후, 알힐랄이 오는 1월 영입을 위한 공식 입찰 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 리버풀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 살라, 연속된 벤치 제외


살라는 이번 시즌 13경기 4골 2도움으로 기대 이하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수비 가담 부족 등 경기 기여도 측면에서도 비판을 받으며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연속 벤치로 밀려났다. 슬롯 감독은 대신 플로리안 비르츠, 도미닉 소보슬라이, 코디 각포 등을 활용하며 공격 라인을 재편했고, 리버풀은 살라 없이도 1승 2무로 무패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 살라, 레즈전 이후 강한 불만 표출... 이적 암시 발언까지


벤치 제외가 반복되자 살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한 감정을 드러냈다.


● 90분 내내 벤치에 있어야 했다니 믿기 어렵다.

● 리버풀이 나를 버스 밑으로 던진 것 같다.

●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안필드에 있을 것이다.


특히 대표팀(이집트)에 합류해 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말하며 이적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알힐랄, 2년 전 3천억 제안에서 이번에는 저렴한 가격 확신


알힐랄은 과거에도 살라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2년 전 약 1억 5,000만 파운드(약 2,947억 원)를 제시하며 영입을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알힐랄에 훨씬 유리하다. 살라는 2년 전보다 연령이 더 많아졌고 선수 본인이 이적 의사를 드러내고 있으며 리버풀도 매각을 고려하는 분위기 때문에 알힐랄 측은 이전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살라 영입이 가능하다고 확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리버풀, 이미 살라 대체자 물색 중... 본머스의 세메뇨 거론


리버풀은 살라의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자원을 탐색 중이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언급되는 선수는 가나 국가대표이자 본머스의 핵심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다. 폭발적인 속도와 피지컬, 프리미어리그 적응력을 갖춘 선수로, 리버풀의 공격 전술과도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최종 분석


● 살라와 슬롯 감독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1월 이적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 알힐랄은 2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 리버풀 또한 대체자 물색에 들어가며, 살라 시대의 종료를 대비하는 분위기다.

리플3
박살좌 12.08 14:32  
살라가 진짜 리버풀을 떠나는 분위기네 ㄷㄷ 사우디 또 다시 큰손 모드 들어가는 건가
굴굴이 12.08 14:34  
세메뇨 영입설까지 나오는 거 보니 리버풀도 마음 준비한 듯 ㅋㅋㅋ 이제 진짜 변화가 필요할때
칸첩 12.08 14:45  
솔직히 이번 시즌 퍼포먼스만 보면 에이징 커브가 체감되긴 함 ㅠㅠ 그래도 이렇게 빨리 무너질 줄은 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