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LAFC, 위고 요리스와 2026년까지 재계약! 손흥민과 MLS에서 동행 지속
메이저리그사커(MLS) 클럽 LAFC가 팀의 핵심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전력 안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LAFC는 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요리스와 2026시즌까지 계약을 1년 연장했으며, 2027년까지 연장 가능한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 토트넘 레전드에서 LAFC의 기둥으로 자리 잡다
2023년 12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합류한 요리스는 91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절대적 신뢰를 입증했다. 특히 2025시즌 후반기부터 팀 주장 완장을 맡으며 리더십까지 인정받았고, LAFC 골키퍼 역사상 최다 승리와 최다 출전 기록을 수립하는 등 상징적인 존재가 됐다. 또한 데뷔 시즌인 2024년에는 MLS 올스타로 선정되며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 요리스, LAFC의 야망과 문화에 매료! 우승을 위해 헌신할 것
재계약 발표와 함께 요리스는 LAFC와 여정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처음부터 이 클럽의 야망과 강한 조직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LA는 우리 가족이 잘 적응한 도시이며, 앞으로도 팀이 더 높은 목표에 도달하도록 기여하고 싶다. 구단이 보여준 신뢰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 LAFC 단장 토링턴, 요리스는 합류 순간부터 팀의 리더였다
존 토링턴 LA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요리스에 대해 “그는 입단 첫날부터 놀라운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재계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요리스는 풍부한 경험, 뛰어난 프로 정신, 승리 멘탈리티를 갖춘 선수다. 그의 존재는 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평가했다.
■ 손흥민과 요리스, 토트넘에 이어 LAFC에서도 동행
LAFC는 올해 8월 손흥민 영입에 성공하며 MLS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 자원을 확보했다. 요리스와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LAFC에서도 그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 LAFC의 2024시즌 결산
LAFC는 정규리그에서 17승 9무 8패(승점 60점)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MLS 서부 콘퍼런스 4강전에서 밴쿠버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며 우승 도전을 마무리했다.
■ 결론: 요리스와 재계약은 안정과 리더십 확보
LAFC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선수 계약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요리스는 경기력뿐 아니라 팀 문화·리더십·승리 DNA를 강화하는 핵심 인물로 평가되며, 손흥민과의 동행 역시 LAFC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중요한 요소다. 2026년까지 이어지는 요리스의 존재는 LAFC가 우승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