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격변 확정 ㄷㄷ (feat. 타노스 코치 재심 기각)
오늘 K리그 이사회 결과 떴는데
하나하나가 다 레전드로 굵직하네요
1. K리그1 14팀 확대 (2027년부터)
드디어 K리그1 팀 수 늘어납니다
2027시즌부터 14개 팀 체제로 간대요
K리그2 팀이 계속 늘어서
이제 29개 팀이나 되니까
밸런스 맞추는 것 같은데
3라운드 로빈이라...
일정 빡빡해지겠네요.
2. 김천상무 2027년부터 2부행
김천시랑 상무 계약 끝나서
2027년에 김천 시민구단 만들거나
상무가 딴 데 가서 창단하면
둘 다 무조건 K리그2부터 시작입니다
그래서 2026년 승강제가 좀 복잡해지는데
핵심은 김천이 1부 꼴찌 아니면
강등팀 하나 더 생겨서 승강 플옵 갑니다
3. 임금 체불 시 2달 안에 계약 해지 가능
충남 아산 사태 때문인지
바로 규정 씨게 손 봤네요
원래 3달이었는데 이제 2달만 밀려도
선수들이 계약 해지 통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구단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듯
4. 타노스 코치 재심 기각 (이게 진짜 레전드)
결국 전북 타노스 코치 징계 재심도 기각됐습니다
이유는 그 제스처는 인종차별 맞고
새로운 사실 관계 없다는 건데...
이 정도면 반대로 연맹이 외국인 코치 상대로
텃세 부리고 인종차별 하는 거 아니냐는
말 나와도 할 말 없겠는데요?
안 그래도 외국인 지도자 구하기 힘든데
K리그 가면 오심 항의하다 인종차별자 누명 쓴다
소문 다 나면 누가 오겠습니까? ㅋㅋㅋ
진짜 연맹의 뚝심 하나는 인정해줘야겠네요
(안 좋은 쪽으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