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포그바 영입설 재점화! 도핑 징계 후 조건부 초대형 영입 신호

축구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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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최근 전성기급 경기력을 회복 중인 폴 포그바(AS 모나코)를 차기 영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핑 징계로 커리어가 흔들린 뒤 재기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자, PSG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핑 징계 후 복귀한 포그바, 짧은 출전에도 클래스 여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Fichajes)는 30일(한국시간) 장기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 포그바가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 PSG 이사회가 다시 그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PSG는 최근 열린 모나코전에서 포그바의 몸 상태와 경기 운영 능력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2023년 9월 도핑 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이 검출되며 최대 4년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고의성이 없다는 점이 인정되며 징계가 1년 6개월로 감경, 유벤투스와 계약 해지 후 AS 모나코가 그를 품으며 재기의 기회를 제공했다.



26개월 만의 공식전 복귀, PSG전에서도 빛난 천재성


포그바는 지난 23일 스타드 렌전에서 26개월 만에 공식전 복귀를 이뤘다. 이어 30일 PSG전에서 후반 교체로 나서며 수적 열세 상황에서도 뛰어난 압박 회피, 볼 전개, 중원 조율 능력을 선보였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던 그의 클래스는 여전히 살아 있었다.



PSG 스카우트진, 조율·빌드업·리커버리 모두 인상적


보도에 따르면 PSG 스카우트팀은 포그바의 최근 경기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빌드업 참여, 리커버리, 경기 조율 능력 등 PSG가 필요로 하는 중원 역량을 고루 갖춘 점이 평가의 포인트였다.


매체는 포그바가 이번 시즌 내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2026년 여름 이적시장 PSG의 핵심 타깃이 될 수 있다며 PSG는 프랑스 출신 스타 영입을 꾸준히 추구해온 만큼 실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월드컵 복귀도 목표, 포그바의 완벽한 부활이 가능할까


포그바는 모나코 입단 당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 복귀를 목표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만약 올 시즌 동안 경기력을 꾸준히 끌어올린다면, 그는 다시 국가대표와 빅클럽 이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를 얻게 된다.



정리


● 포그바, 징계 이후 모나코에서 경기력 회복 조짐

● PSG, 최근 활약에 깊은 인상... 2026년 영입 가능성

● 프랑스 국대 복귀 목표와 맞물려 커리어 재도약 기대감 상승


포그바가 시즌 내내 꾸준한 퍼포먼스를 유지하며 PSG 이적과 월드컵 복귀라는 완벽한 부활을 이뤄낼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플2
홍석판 12.01 11:43  
PSG 중원 요즘 좀 많이 아쉬웠는데... 포그바 폼 유지하면 진짜 딱 맞는 영입일 듯 ㅋㅋㅋ
송조교 12.01 12:32  
도핑 징계 이후에 이렇게 돌아올 줄 누가 알았냐 ㅠㅠ 멘탈 진짜 강하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