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독점 보도! 맨유, 단돈 15억에 콜롬비아 특급 유망주 영입한다

갓스포
조회 41 댓글 2

3dbc681b215a78b2920341c5affb9d6e_1764303337_9347.jp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콜롬비아가 배출한 차세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오로즈코(Christian Orozco)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맨유의 우선 영입 타깃인 오로즈코가 며칠 내로 영국에 입국해 올드트래포드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 사실을 독점 보도했다. 로마노의 ‘Here we go’ 사인은 곧 공식 발표가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 콜롬비아가 주목한 2008년생 수비형 미드필더


오로즈코는 2008년생으로, 아직 10대 초반임에도 콜롬비아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포르탈레자(Colombia Fortaleza CEIF)에서 성인 무대 경험을 쌓았고, 콜롬비아 U-19 대표팀에서 9경기 출전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잠재력을 증명했다. 뛰어난 볼 회수 능력, 공간 인지력, 안정적인 빌드업이 강점으로 꼽히며,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자원으로 평가된다.



■ 맨유의 장기 프로젝트, 유망주 투자 전략 지속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역시 지난 10월 오로즈코의 맨유행 가능성을 일찌감치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매체는 “17세 미드필더는 내년 여름 잉글랜드로 공식 이주할 예정이며, 이는 맨유가 세계 유망주 확보 전략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맨유는 최근 몇 년간 디에고 레온, 세쿠 코네, 치도 오비 등 여러 10대 재능들을 영입하며 ‘장기 육성 프로젝트’를 구축 중이다. 오로즈코의 영입 역시 이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 맨유 3선 리빌딩의 핵심 카드가 될까?


현재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3선)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공격형 성향이 강하고 우가르테와 코비 마이누는 부진으로 아모림 감독의 신뢰에서 멀어졌으며 카세미루는 다시 폼을 끌어올리고 있으나, 30대 중반에 가까워지며 장기적인 로드맵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맥락에서 오로즈코는 미래 3선의 핵심 전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 이적료는 단 100만 달러, 맨유의 선제 투자


로마노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2026년 6월 합류 조건으로 100만 달러(약 15억 원)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유망주에 대한 선제 확보 비용으로는 상당히 ‘합리적인 투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 향후 전망


맨유는 최근 유망주 영입에 적극적이고, 아모림 감독 체제하에서 젊은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만약 오로즈코가 기대만큼 성장한다면, 이번 영입은 맨유의 중장기적 리빌딩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 단 15억 원으로 데려오는 콜롬비아 신성 오로즈코 그의 성장이 맨유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리플2
포항큰손 11.28 14:05  
15억이면 리스크도 적고 성장하면 로또지 ㅎㅎ 부디 성공해서 맨유의 미드필드 중심이 돼주길... 팬들 마음은 항상 불안하고 설렘 공존 ㅠㅠ
야구불고기 11.28 14:08  
오로즈코가 2008년생이라니.. 아모림 감독이 유명주 잘 키우는 스타일이라 더 기대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