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죽음의 조' 유력 시뮬레이션: 아르헨티나 외 3팀 가능성은?

딥상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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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축구 팬들의 관심은 단연 ‘죽음의 조’가 어떤 조합으로 탄생할지에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보다 참가국이 늘어난 만큼 변수도 많지만, 포트 간 전력 차가 크지 않아 조별리그부터 강팀 간 충돌 가능성이 대폭 증가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포트1) 최악의 상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영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The Athletic) 분석에 따르면 포트 1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팀은 단연 아르헨티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 남미 예선에서도 12승을 기록하며 정상에 오르는 등 꾸준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리오넬 메시가 예선 8골·3도움으로 남미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해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된다.



■ 포트2) 다크호스: 조직력과 수비력의 모로코


포트 2에서는 모로코가 가장 강력한 복병으로 거론된다. 2022년 월드컵에서 벨기에·크로아티아·캐나다가 함께한 그룹을 1위로 통과한 데 이어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연달아 격파하며 아프리카 최초 4강 신화를 달성했다. 아크라프 하키미를 중심으로 한 세계 최정상급 수비 조직력은 여전히 견고하다.



■ 포트3) 최대 위협: 골 머신 노르웨이


역대 월드컵 본선 진출은 총 3회뿐이지만, 현재 노르웨이는 어느 팀도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전력이다. 엘링 홀란은 유럽예선 8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며 유럽 최강 수준의 득점력을 증명했고, 마르틴 외데가르 등 프리미어리그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포트 3에서 가장 피해야 할 팀으로 꼽힌다.



■ 포트4) 변수: 플레이오프 진출 시 ‘특급 다크호스’ 이탈리아


포트 4에는 대륙 플레이오프 승자들이 포함되는 만큼 예측이 어렵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포트 4에 배치될 경우,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4회 월드컵 우승을 보유한 전통 강호로서 전력과 경험 모두 신참국들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 전문가들이 꼽은 최강 ‘죽음의 조’


가장 강력한 죽음의 조 조합은 아르헨티나(포트 1) – 모로코(포트 2) – 노르웨이(포트 3) – 이탈리아(포트 4·플레이오프 통과 시)로 압축된다. 이는 곧 “디펜딩 챔피언 + 월드컵 4강 + 세계 최고 공격수 보유국 + 4회 우승국”이 동시에 한 조에 편성되는 셈이다.



■ 그 외 위험 요소 국가들


● 포트 2: 일본 (스페인·독일 격파 경험)

● 포트 3: 이집트·코트디부아르 (대륙 챔피언 경험)

● 포트 4: 가나(잠재적 강호)


이들 역시 조 편성에 따라 죽음의 조를 만드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 개최국도 안심할 수 없다


공동 개최국 미국과 캐나다도 모로코·노르웨이·이탈리아와 같은 조에 편성될 경우, 조별리그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유럽팀은 최대 2팀 배정


UEFA 규정상 한 조에 유럽팀은 최대 2팀만 배치된다. 따라서 잉글랜드·독일·네덜란드·벨기에·포르투갈 등 포트 1 유럽 강호들도 일본(포트 2), 이집트·코트디부아르(포트 3), 이탈리아(포트 4)와 엮이면 '죽음의 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최상의 조 편성은 신참국 중심


반대로 강팀들이 선호하는 ‘최상의 조’는 경험이 적은 국가들로 구성된 조다. 포트 3의 우즈베키스탄, 포트 4의 요르단·카보베르데·퀴라소 등과 같은 조에 들어갈 경우 비교적 수월한 조별리그가 예상된다.



■ 조추첨 일정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은 12월 6일,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

리플2
소어아 11.26 13:51  
아르헨티나랑 모로코에 노르웨이까지 만나면 진짜 역대급 죽음의 조다 ㅋㅋ 상상만 해도 너무 빡세다 ㅠㅠ
로봉 11.26 14:13  
조추점 12월 6일이라니 벌써부터 심장이 쫄린다 ㅋㅋ 이번 대회는 진짜 예측불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