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LCK 3대장 확정 로스터 평가 (반박 시 님 말이 다 맞음)
로스터 확정된 거 보니까 벌써부터 내년 LCK 꿀잼각이네요
LCK의 공기, 물, 밥 = 젠지, 티원, 한화
이 공식은 2026년에도 유효할 것 같습니다
젠지: "맹세코 올해는 다르다!" (n년째)

기인-케니언-쵸비-룰러-듀로
로스터는 여전히 깡패입니다
시즌 끝나고 감코진 싹 물갈이한 게 신의 한 수가 될지 궁금하네요
근데 젠지 팬들은 알죠?
올해는 다르다! 진짜 한다! 아 근데...
리그 여포인 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
과연 월즈 우승까지 갈지는... 또 속아봅니다..
한화생명: "돈으로 안 되는 건 없다" (feat. 카나비 귀환)

제우스-카나비-제카-구마유시-딜라이트
슈퍼팀이 돈 써서 놀랐냐고요?
돈을 더 쓰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팀입니다
카나비가 6~7년 만에 LCK 리턴이라니...
LPL의 지배자였던 건 팩트인데 최근 국제전 폼이 좀 걸리긴 하죠
그래도 한화생명이라는 거대한 프렌차이즈가 돈다발로 만든 로스터라 기대는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월즈 파엠 구마유시... 너도 거기선 행복 롤 하렴..
T1: 페이커는 신룡이다

도란-오너-페이커-페이즈-케리아
T1 선수들은 진짜 드래곤볼인가 봅니다
전 세계로 흩어져서 우승 소원 들어주고 다님 ㅋㅋㅋ
페이커는 그 소원 들어주는 신룡 그 자체고요
구마 떠난 건 아쉽지만 페이즈-케리아 조합? 이건 못 참죠
엄청 공격적일 것 같고 페이즈가 T1 원딜 자리에 딱 맞는 핏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티원 바텀의 본체는 사실 케리아 맞고요
결론: 일정 실화냐?
결국 젠티한 3파전인데 진짜 문제는 일정입니다
케스파컵 - LCK 컵 - 스프링 - MSI - EWC - 서머 - 아시안게임 - 월즈...
최상위권 팀들은 행사가 많아서 1년 내내 못 쉬고 굴러야 한다는 소린데...
선수들 체력 갈려 나가는 소리가 벌써 들리네요 ㅠㅠ
아무튼 내년에도 LCK는 공기, 물, 밥 (젠티한) 없이는 못 굴러 갈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