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빙판길 낙상 악재! 손가락 힘줄 파열 수술로 5개월 결장 불가피

고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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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마쳤으며, 회복까지 약 4~5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김하성은 최근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로 손가락을 다쳤다. 구단 의료진은 정밀 검진 결과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고, 재활 일정상 2026시즌 개막전 출전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복귀 시점은 빠르면 5월 중순, 늦을 경우 6월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 애틀랜타 내야 구상에도 변화


김하성의 이탈로 애틀랜타의 시즌 초반 내야 운영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현지에서는 김하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우리시오 듀본이 주전 유격수로 2026시즌 개막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하성은 수비 안정감과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으로 팀 전력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온 만큼, 그의 공백은 결코 작지 않다.



■ 반복된 부상, FA 시장에도 변수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뒤 4시즌 동안 공·수에서 꾸준한 기여를 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부상 이력은 커리어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2024년 어깨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데 이어 관절순 봉합 수술까지 받으며 재활에 집중해야 했다. 이후 김하성은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1+1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재활 여파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웨이버 공시를 거쳤다.


애틀랜타 이적 후에는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으로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고, 2025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선택해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이후 애틀랜타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이번 부상으로 시즌 초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애틀랜타 단장은 김하성은 여전히 더 많은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며, 주루 능력도 회복될 것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그러나 당분간은 재활에 전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WBC 대표팀에도 적신호


김하성의 부상은 소속팀뿐 아니라 한국 야구 대표팀에도 악재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준비 중인 대표팀은 현재 사이판에서 1차 캠프를 진행 중이며, 류지현 감독이 선수 구성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송성문의 내복사근 부상에 이어 김하성까지 이탈하면서, 김도영(KIA 타이거즈), 김주원(NC 다이노스) 등 국내 내야 자원들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 대표팀은 김하성의 회복 경과를 면밀히 지켜보며 대체 자원 및 전술 구성을 병행할 전망이다.


이번 부상은 김하성 개인 커리어는 물론, 애틀랜타의 시즌 초반 전력과 한국 대표팀 운영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재활 과정과 복귀 시점이 그의 향후 FA 가치와 대표팀 합류 가능성을 가늠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리플3
킴스 09:51  
빙판길 사고라니 너무 안타깝다... 진짜 이런 부상은 더 속상함 ㅠㅠ 그래도 잘 회복해서 돌아오길 응원합니댜.
야구불고기 11:09  
애틀랜타 내야 수비 안정감 확 떨어지겠네 ㅠㅠ 듀본이 잘해주길 바래야지
지호 12:00  
부상 소식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함 ㅠㅠ 이번엔 진짜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복귀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