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스프링캠프 일정 확정, 후라도 WBC 차출이 남긴 변수

코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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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026시즌을 대비한 1, 2군 전지훈련 일정을 공식 확정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괌과 일본 오키나와 이원 체제로 스프링캠프를 운영하며, 1차 체력 강화와 2차 실전 감각 제고라는 단계적 로드맵을 명확히 했다.


■ 1군 캠프: 괌에서 기초, 오키나와에서 실전


삼성 구단은 13일 1군 선수단이 괌에서 1차 캠프를 소화한 뒤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1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괌 도착 후 하루 휴식을 거쳐 2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괌 캠프의 핵심은 기초 체력과 컨디션 회복이다. 3일 훈련, 1일 휴식의 사이클로 일정을 운영하며, 시즌 초반 부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1군은 2월 9일 새벽 일시 귀국 후 같은 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로 재출국한다.


오키나와 캠프는 구단과 인연이 깊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진행되며, 연습경기 중심의 실전 대비가 핵심이다. 홈에서는 한화 이글스(2경기), LG 트윈스, KT 위즈(각 1경기)와 맞붙고 원정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와 각각 한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모든 일정 종료 후 3월 초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 예정이다.


■ 대표팀 차출 변수: 후라도 합류 시점이 관건


이번 전훈에서 가장 주목할 변수는 국가대표 차출이다. WBC 대표팀 일정에 따라 구자욱, 원태인, 배찬승은 개별 이동한다. 특히 외국인 에이스 후라도는 파나마 야구 국가대표팀 합류가 확정돼 있어 대회 성적에 따라 삼성 합류 시점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외국인 타자 디아즈는 퓨처스팀 일정에 먼저 참여한 뒤 2월 9일 1군 오키나와 도착 시점에 맞춰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외국인 원투펀치의 초기 호흡과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 구성은 캠프 막판까지 유동적으로 조율될 전망이다.


■ 개별 일정, 재활 관리도 병행


재활 및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선수들은 개별 일정으로 움직인다. 최지광, 김무신, 이재희, 박승규 등은 이미 괌으로 조기 출국했으며, 김재윤, 최형우, 강민호, 류지혁, 이승현(우) 등 베테랑 자원들도 순차 합류한다. 베테랑 관리와 부상 방지는 이번 캠프의 중요한 운영 포인트다.


■ 단계적 로드맵은 명확, 변수 관리는 유연하게


삼성 라이온즈는 2026 스프링캠프에서 체력, 조직력, 실전 감각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다만 후라도의 WBC 일정이라는 변수로 인해 외국인 투수 운용과 시즌 초반 로테이션은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 캠프 후반부까지의 조율이 개막 초반 안정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리플2
뼈다귀 16:15  
실전 감각 때문에 스프링캠프가 중요한데 대표팀 차출된 인원들은 크게 문제될 건 없지~
빛고을 16:17  
대표팀에서 다른 큰 사고만 없으면 시즌에 지장은 없을건데 후라도가 외인이라 좀 그렇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