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최강 타선 후보는? LG를 압도할 삼성과 한화 반전 전망
2025 KBO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타격 라인을 구축할 팀은 어디일까? 지난해 우승팀 LG 트윈스,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삼성 라이온즈, 그리고 팀 컬러를 완전히 바꾼 한화 이글스가 최강 타선 경쟁의 중심에 섰다.
■ LG 트윈스: 안정적 전력 유지로 2연패 도전
LG 염경엽 감독은 신년 시무식에서 올해가 부임 후 가장 좋은 전력이라며 통합 우승 2연패를 목표로 밝혔다. 특히 2025 시즌 우승 경쟁의 최대 변수로 삼성 라이온즈를 지목했다.
LG는 지난해 팀 타율 0.278, 득점 788점 1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했다. 잠실이라는 투수친화 구장을 고려하면 130홈런(리그 3위)은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수치다.
■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복귀로 완성된 최강 파워 라인업
삼성은 타자친화적 라이온즈파크의 특성을 극대화한 화력으로 지난해 팀 홈런 161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2025 시즌에는 베테랑 최형우의 복귀로 타선의 무게감이 한층 강화됐다.
염경엽 감독 역시 삼성의 선수 구성이 가장 위협적이라고 평가할 만큼 삼성은 KBO 최고 수준의 장타 생산력을 보유한 팀으로 꼽힌다.
■ 한화 이글스: 투수의 팀에서 타격의 팀으로 180도 변신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한화는 스토브리그를 거치며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재탄생했다. 외국인 에이스 폰세와 와이스 이탈로 선발진은 다소 약화될 수 있지만, 윌켈 에르난데스·오웬 화이트·왕옌청 등 구위형 자원 영입으로 불확실성을 최소화했다.
핵심은 타선의 폭발적 업그레이드다.
1) 100억 FA 강백호 영입, 리그급 파워 보강
한화는 FA 시장에서 100억을 투자해 강백호를 영입, 핵심 중장거리 옵션을 확보했다.
2) 스위치 히터 요나단 페라자 복귀, 타선의 밸런스 강화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페라자가 돌아오며 공격적 색채는 더욱 뚜렷해졌다.
※ 예상 상위타선
페라자 – 문현빈 – 강백호 – 노시환 – 채은성 – 하주석이 조합은 리그 최상위권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구조다.
※ 기대 효과
● 상대 투수들이 정면 승부를 회피하기 어려운 풀스윙 타자 다수 배치
● 기존 주축 타자들(노시환과 채은성 등)에 집중됐던 견제 분산
● 팀 득점, 장타율 상승 효과 극대화
한화의 지난해 기록은 팀 타율 0.266(4위), 홈런 116개(6위), 득점 689점(4위)였지만, 2025 시즌에는 이 수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한화를 상징하던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부활 가능성도 충분하다.
■ 2025 KBO 최강 타선은 LG·삼성·한화 중 누가 될까?
세 팀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타선 경쟁력을 극대화하며 상위권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LG: 안정적 중심 타선과 높은 출루율
● 삼성: 홈런 기반의 폭발적 장타력
● 한화: 강백호와 페라자 합류로 팀 컬러 변화 및 성장 잠재력 극대화
2025 시즌 최강 타선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따라 리그 상위권의 순위 지형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