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보다 강한 타선 삼성, 염경엽 감독이 직접 지목한 통합 2연패의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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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026시즌을 앞두고 통합 우승 2연패에 도전한다. 전력 구성과 팀 분위기, 선수단 안정성까지 고려하면 '우승 후보 1순위'라는 평가가 자연스럽다. 실제로 내부에서도 자신감이 감지된다.


다만 독주를 단정 짓기에는 아직 이르다. LG의 수장 염경엽 감독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분명한 경쟁 팀을 언급하며 경계심을 분명히 했다. 그 대상은 단 하나 삼성 라이온즈다.


염경엽 감독의 진단, 지금이 가장 안정적인 전력


염경엽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구단 신년 인사회를 앞두고 “LG에 부임한 이후 네 번째 시즌인데, 올해가 가장 안정된 전력으로 시즌을 맞는다”고 평가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그는 최근 3년간 두 차례 통합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증명했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목표는 명확하다. 2015~2016시즌 두산 베어스 이후 끊긴 KBO리그 통합 2연패의 재현이다.


마운드 전력, LG가 자신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


LG의 가장 큰 강점은 선발 로테이션의 안정감이다. 치리노스, 톨허스트를 중심으로 임찬규, 손주영, 송승기로 이어지는 5선발 구성이 이미 윤곽을 드러냈다. 여기에 아시아쿼터 웰스와 군 복무를 마친 이민호, 시즌 중 합류가 예정된 김윤식까지 감안하면 선발 자원 운용 폭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타선에서는 김현수의 이탈이 변수지만, 이재원의 복귀와 기존 주축 타자들의 생산력을 고려하면 전력 하락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전체적으로 LG의 2연패 도전은 구호가 아닌 현실적인 목표다.


LG보다 강한 타격, 염 감독이 꼽은 삼성 라이온즈


그럼에도 염경엽 감독은 LG의 독주를 단정하지 않았다. 그는 “가장 정리가 잘 된 팀은 삼성이다. 선발진이 안정돼 있고 우리보다 더 강한 타격을 갖췄다”고 말하며 삼성 라이온즈를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로 지목했다.


삼성은 후라도, 맷 매닝, 원태인, 최원태로 이어지는 4선발 체제를 조기에 확정했다. 여기에 FA 시장에서 최형우를 10년 만에 복귀시키며 중심 타선의 무게감을 끌어올렸고 강민호와의 재계약으로 포수 포지션 안정성까지 유지했다. 홈런 타자 디아즈의 존재 역시 장타력 측면에서 분명한 플러스 요인이다.


LG 2연패의 핵심 변수는 삼성의 완성도


전력의 균형, 선발과 타선의 조화, 베테랑과 젊은 자원의 공존이라는 측면에서 삼성은 LG의 가장 현실적인 대항마로 평가된다. 염경엽 감독의 발언 역시 단순한 견제가 아니라 실제 전력 구도를 반영한 냉정한 분석에 가깝다.


LG가 10년 만의 통합 2연패를 완성할지 아니면 삼성 라이온즈가 그 흐름을 끊어낼지가 시즌 개막을 앞둔 KBO리그의 판도는 이미 긴장감 속에서 재편되고 있다.

리플2
카라라 01.07 16:58  
그래도 준우승 팀인데.. 한화는 폰세 와이스 떠나니까 기사도 안나오네.
우노 01.07 16:59  
내년 삼성 너무 강해진 건 사실이지. 잘해줬던 외인들 재계약했고 거기에 최형우 강민호까지 너무 완성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