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외인 리베라토, KBO 아닌 대만 CPBL행 확정! 계약 구단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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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던 외야수 루이스 리베라토(31)가 KBO리그가 아닌 대만프로야구(CPBL)를 차기 무대로 선택했다. 계약 구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2026시즌 대만 리그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다.



■ 도미니카 윈터리그 도중 전격 이탈, 대만행 직접 인정


도미니카 야구 소식을 전하는 현지 기자 데이비드 알칸타라는 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리베라토가 로스 델 에스테 소속으로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후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리베라토 본인 역시 대만 리그로 향하게 됐다고 직접 밝히며 이적설에 쐐기를 박았다.


다만, 그는 새 계약을 체결한 대만 구단명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대만 현지 언론 역시 아직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은 상태다.



■ 한화와의 재계약 불발, 선택지는 CPBL


리베라토는 한화 이글스와 2026시즌 재계약에 실패한 뒤, 지난해 12월 9일부터 도미니카 윈터리그 로스터에 등록돼 꾸준히 실전 감각을 유지해왔다. 이번 대만행은 단순한 리그 이동이 아닌, 아시아 무대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최근 CPBL은 KBO 출신 외국인 선수들에게 재도약 무대로 인식되고 있다. 경쟁 강도는 유지하면서도, 외국인 타자에게 비교적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 KBO 성적은 합격점, 그러나 한국시리즈가 변수였다


리베라토는 2025시즌 중반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정규시즌 62경기에서 타율 0.313 / 10홈런 / 39타점 / OPS 0.890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타격에서는 분명한 존재감을 남겼다.


하지만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 5경기 타율 0.111(18타수 2안타), 중견수 수비에서의 불안 요소가 겹치며 결국 재계약 불발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는 폭발


한국 무대를 떠난 이후 리베라토의 방망이는 오히려 더 뜨거웠다.


● 정규시즌: 타율 0.321 / OPS 0.867

● 포스트시즌: 타율 0.407 / OPS 1.077


특히 라운드로빈 일정 도중 중도 이탈했음에도, 리그 최고 수준의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며 대만 구단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 대만 무대 성공 시, 다시 KBO로?


한화는 리베라토의 빈자리를 요나단 페라자로 채우며 완전히 새로운 외야 구성을 선택했다. 그러나 리베라토 입장에서는 CPBL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향후 다시 KBO리그를 노크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대만 리그에서 반등한 외국인 선수들이 다시 한국 혹은 일본 무대로 복귀한 사례도 적지 않다.



■ 정리


● 리베라토, 2026시즌 대만 CPBL 진출 확정

● 계약 구단은 아직 비공개

● KBO 성적은 준수했으나 포스트시즌 부진이 변수

●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타격 폭발

● 대만에서의 성적이 향후 커리어의 분수령

리플2
수빈이다 01.06 21:11  
리베라토 입장에선 대만이 훨씬 안정적일 수도 있음 ㅋㅋ KBO보다 스트레스 덜할 듯
이서윤 01.06 21:51  
도미니카 윈터리그 성적 보니까 왜 대만에서 관심 가졌는지 알겠다 ㅋㅋ 타격은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