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보다 헌신! 영국 매체가 재조명한 박지성, EPL 역대 미드필더 TOP 22 선정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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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전설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멤버였던 박지성이 영국 매체로부터 다시 한 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기브미스포츠(GiveMeSport)는 23일(한국시간)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 30인 순위를 발표했으며, 박지성은 당당히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닌 평가로, 축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박지성, 과소평가된 영웅에서 역사적 미드필더로 재평가


박지성은 PSV 에인트호번에서 유럽 무대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뒤, 2005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아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205경기에 출전해 27골 25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헌신했다.


특히 우승 경력을 보면 그의 가치가 더욱 분명해진다.


● EPL 우승 4회

●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 이 외 FA컵·리그컵 등을 포함해 총 11개의 우승 트로피 획득


단순한 로테이션 자원이 아니라, 우승을 위한 퍼거슨의 전술적 카드였음이 데이터와 기록 모두에서 입증된다.



■ 기브미스포츠의 평가: 화려하진 않지만, 가장 필수적인 선수


해당 매체는 박지성이 보여준 가치는 성실함, 전술 이해도, 헌신, 활동량이라는 핵심 요소에 있다고 강조했다. 화려한 기술은 없었지만, 지치지 않는 움직임과 영리한 포지셔닝, 그리고 중요한 순간 득점력을 갖춘 선수였다. 맨유 팬들과 퍼거슨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았다. 또한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도 높게 평가됐다. 


중앙 미드필더, 측면, 오펜시브 롤 등 다양한 전술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강팀을 상대로는 상대 핵심 선수를 전담 마크하는 특수 임무 요원으로도 활약했다. 특히 UCL과 같은 큰 무대에서 보여준 활약은 퍼거슨의 신뢰를 완전히 증명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 동시대 역대급 미드필더보다 높은 평가


박지성은 다음 선수들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 귄도안(30위)

● 사비 알론소(29위)

● 외질(28위)

● 스콧 파커(27위)

● 네마냐 마티치(26위)

● 가레스 배리(25위)

● 미켈 아르테타(24위)

● 루카 모드리치(23위)


특히 모드리치, 알론소, 귄도안 등 세계적인 미드필더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는 점은 박지성의 전술적 가치가 얼마나 재평가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 TOP 1~10: 스콜스, 제라드, 램파드의 전설적인 경쟁


한편 1위는 박지성과 가장 오랫동안 함께한 맨유의 마법사 폴 스콜스가 차지했다. 이어 2위 스티븐 제라드, 3위 프랭크 램파드, 4위 라이언 긱스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케빈 더 브라위너, 패트릭 비에이라, 로이 킨,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은골로 캉테 등이 TOP 10에 포함되며 E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라인업을 완성했다.



■ 결론: 조용하지만 강했다, 박지성의 진짜 가치는 지금도 빛난다


비록 화려한 스타들은 아니었지만, 승리와 팀 전술을 위해 존재한 선수, 이것이 박지성을 표현하는 가장 적합한 문장이다. 이번 순위 선정은 그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다시금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다.

리플3
주다영3 18:14  
진짜 박지성은 데이터보다 기억에 남는 선수였음... 지금 와서 재평가 받으니깐 괜히 울컥함 ㅠㅠ
조콜 18:58  
퍼거슨 감독이 큰 경기마다 박지성은 선발로 출전시킨 이유가 다 있음... 이게 진짜 클래스 ㅠㅠ
미르피야 20:34  
기록 보면 생각보다 공격 포인트도 꽤 있음, 진짜 과소평가의 아이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