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감독 돌고 돌아 결국 김현석...?
진짜 울산 팬 하기 힘들다
수원FC가 알아서 자멸해 주는 바람에
강등 피하고 강제로 잔류 당한 것도
쪽팔려 죽겠는데 갈수록 더 가관이네요
신태용 감독 나가고 시간 충분했잖아요?
근데 그 긴 허송세월 다 보내고
결국 데려온 게 김현석이라니 ㅋㅋㅋㅋ
썰 들어보니까 구단 프런트가
얼마나 무능한지 딱 보이더군요
요구 조건 다 들어준대도 싫다는 이정효
김도균 1순위였는데 이랜드가 절대 안 놔줌
정정용 & 서정원 다 찔러봤는데 거절
이렇게 여기저기 다 까이고
발등에 불 떨어지니까
결국 백수 상태인 구단 레전드
김현석 급하게 내정한 느낌...
김현석이 울산 원클럽맨이고
레전드인 건 인정하죠
근데 냉정하게 전남(K2)에서 6위 하고
실패해서 나온 감독이잖아요
2부 리그에서도 안 통했던 감독을 데려와서
다 무너져가는 팀을 살리겠다?
이건 그냥 기도 메타죠??
게다가 김현석 감독 소통 능력 별로라고
이미 이바닥에 소문 다 자자하던데
개성 강한 선수들 장악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신태용 때처럼 선수단이랑 따로 놀다가
시즌 말아먹을 각이 벌써 보이네요
왕조 재건은 커녕
내년엔 진짜 다이렉트 강등 걱정해야 될 판입니다
추억 팔이로 레전드 앉혀놓고
방패막이 세우려는 속셈 같은데
진짜 팬들을 호구로 아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