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해외축구 이적시장 가십 총정리 (최신 소식)

2025년 겨울 이적시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럽 빅클럽들의 움직임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널을 중심으로 감독 거취 문제부터 유망주 영입, 핵심 선수 계약 조항까지 다양한 이적 가십이 쏟아지고 있다. 12월 19일(금) 기준, 주요 해외축구 이적설을 정리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메뇨와 네베스 영입 가능성 주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 이적시장에서 본머스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 잔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 세메뇨 측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텔레그래프)
중원 보강과 관련해서는 사우디 프로리그 알 힐랄 소속 후벵 네베스가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유럽 복귀를 희망하고 있으며, 차기 행선지로 맨유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타임스)
한편, 맨유는 코비 마이누에 대해 1월 이적시장 중 특별한 제안이 없는 한 매각이나 임대 모두 고려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구단 내부에서는 장기적인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
■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래시포드 관련 이슈
맨유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계약에는 프리미어리그 외 구단이 5,660만 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향후 이적시장에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데일리 메일)
또한 현재 바르셀로나에 임대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피차헤스)
■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감독 및 유망주 소식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년 여름 맨시티를 떠날 경우를 대비해, 구단은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을 유력한 차기 후보 중 하나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 애슬레틱)
첼시는 프랑스 리그 생테티엔의 17세 공격수 질리앙 은게산에게 800만 유로의 초기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했다. 생테티엔은 1,250만 유로 수준이라면 이적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레퀴프)
■ 뉴캐슬,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주요 동향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AZ 알크마르의 19세 미드필더 키스 스미트, 툴루즈의 19세 수비수 다얀 메탈리를 포함한 여러 유망주를 동시에 관찰 중이다. (데일리 메일)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에서 임대 중인 니콜라 잭슨의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잭슨은 해리 케인의 백업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빌트)
아스널에서는 부카요 사카가 주급 30만 파운드를 받는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의 선수가 될 전망이다. 아스널은 사카와 2031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팀 토크)
■ 기타 클럽 소식
웨스트햄의 19세 윙어 루이스 기예르메는 1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팀에 잔류해 주전 경쟁을 이어가길 희망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
내셔널리그 소속 모어컴은 아스널 수비수 말디니 카쿠리의 임대 기간 연장을 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상위 리그 구단들의 관심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더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