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컵 PSG 배당이 좀 많이 짜네요
이거 이름만 바뀐 클럽 월드컵 같은 건데
배팅 관점에서 보면 PSG 승리가 마냥 쉬워 보이지가 않습니다
1. PSG: 전력은 쎈데 동기부여가 의문임
일단 얘네는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결승 직행이라 이번이 첫 경기임
근데 다들 알다시피 유럽 애들은 이 대회
이벤트 매치나 보너스 정도로 생각해서 설렁설렁 뛸 가능성 농후함
몸도 무거울 거고 현지 적응도 안 된 상태임
2. 플라멩고: 독기 가득함 + 현지 적응 완료
남미 애들은 이거 우승하면 나라 뒤집어짐 목숨 걸고 뛴다는 소리
이미 밑바닥부터 멕시코 이집트 팀 뚜까 패고 올라와서
뉴스 찾아보니까 카타르 잔디랑 날씨까지 적응 끝났음
스쿼드도 보니까 다닐루 알렉스 산드로 조르지뉴 같은
유럽 고인물들도 있어서 PSG 상대로도 안 쫄고 비벼볼 만함
3. 결론: PSG 승은 함정 카드다
전력 차이 때문에 PSG가 정배긴 한데 배당은 쥐꼬리만 하고 리스크는 큼
오히려 적응 끝난 플라멩고가 늪 축구 시전하면서 질질 끌고 갈 확률 높음
멩구가 2골 차 이상 패배는 절대 안 당할 듯
PSG 압승 기대하고 갔다가 한강물 체크하지 말고
끈적한 남미 텐션 믿고 플핸 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