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공 넘어오는 데만 7초 속이 터진다
오랜만에 국농 배팅했다가 혈압만 오르고 손절합니다 ㅋㅋ
24초 공격 시간 중에 하프라인 넘어오는 데만
꼬박꼬박 7초, 8초 다 쓰는 거 보고 있으니까 진짜 답답하더군요
옵션 없고 전술 자신 없는 팀들이 시간 질질 끌면서 넘어오잖아요?
빨리 넘어와봤자 어차피 세트 오펜스 할 줄 아는 게 없으니까요
오늘 모비스가 딱 그 짝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심판 콜 기준은 도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파울 한 20개는 더 불었어야 정상 아닌가요?
그냥 서로 몸으로 밀고 때리고 하는데 휘슬을 아예 안 불더라고요
이게 우리나라 농구 고질병이에요
드리블 칠 공간도 안 주고 수비가 몸으로 밀고 들어오는 거
이거 칼같이 불어줘야 공격 농구가 되는데
심판들이 이걸 너무 관대하게 봐주니까
매번 경기가 늘어지고 재미가 없는 겁니다
공 넘어오는 데 세월아 네월아 뻑뻑한 공간 창출...
진짜 총체적 난국이더라고요
당분간 또 국농은 쳐다도 안 봐야겠습니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스트레스만 받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