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브라질 신성 이스테방 영입 추진!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 준비
맨체스터 시티가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2007년생 유망주 이스테방 윌리안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Fichajes) 는 9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이스테방을 위해 1억 5,000만 파운드(약 2,934억 원) 규모의 역대급 이적료를 준비 중이라며 선수의 주급 또한 두 배까지 인상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최고 수준의 제안으로 알려졌다.
■ 이스테방, 2007년생 브라질 신성의 폭발적 성장세
이스테방은 브라질 특유의 폭발적인 속도, 창의적인 드리블 능력을 갖춘 윙어로, 이미 유럽 무대에서 차세대 슈퍼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 파우메이라스 시절
● 2024시즌: 45경기 15골 10도움
● 지난 시즌: 37경기 12골 5도움
열세 살의 나이에도 프로 레벨에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브라질 내 최고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 첼시 이적 이후 EPL·UCL서 급성장
첼시는 그의 잠재력을 인정해 최대 6,100만 유로(약 1,033억 원) 를 지불하며 선제 영입에 성공했다.
● EPL 2라운드 웨스트햄전: 첼시 최연소 도움 기록 달성
● 리버풀전: 결승골이자 EPL 데뷔골 기록
● UCL 바르셀로나전: 단독 돌파로 3경기 연속골
유럽 무대 적응을 이미 마쳤다는 평가가 나오며, 10대답지 않은 완성도라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의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이스테방은 주전 윙어로 중용되고 있다.
✔ 주요 국가대표 기록
● 칠레전 데뷔골 → 펠레 이후 두 번째로 어린 나이 득점
● 대한민국전 멀티골
● 세네갈·튀지니와의 연전에서 연속 득점
그는 현재 A매치 5골을 18세 208일에 기록, 이는 17세 207일에 5골을 달성한 펠레에 이어 브라질 역대 두 번째 최연소 기록이다.
■ 맨시티의 영입 배경: 전술적 필요성과 미래 투자
맨시티가 이스테방을 주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페프 과르디올라의 전술과 완벽한 궁합
– 폭발적인 돌파력과 좁은 공간에서의 창조성은 시티 특유의 점유율 축구와 이상적인 조합.
● 리그·챔피언스리그 동시 경쟁을 위한 스쿼드 뎁스 강화
● 10년 이상 주전으로 성장 가능한 미래 가치
맨시티가 역대 최고 이적료까지 준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결론: 차세대 슈퍼스타를 둘러싼 빅클럽 경쟁 본격화
유럽 무대에서 급부상 중인 이스테방 윌리안은 이미 EPL·UCL·국가대표팀에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첼시가 공들여 키우는 이 신성을 두고, 맨시티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금액을 제시하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것 자체가 그의 가치를 보여준다. 앞으로 이스테방을 둘러싼 이적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