릅커듀 차기 NBA 미국 대장은 누가 먹나?
축구에 메날두 가고 홀란 음바페가 찾아 온 것 처럼
농구도 르브론 커리 듀란트 시대 저물어가니까
차기 미국 국적 슈퍼스타가 누가 될지 슬슬 견적 내봐야 함
미국 농구 자존심 지킬 후보들 장단점 싹 긁어 모아봤음
1. 제이슨 테이텀 (보스턴 셀틱스)
2017년 3순위
데뷔 첫해부터 컨파 가더니 파이널 2회
우승 1회 찍으면서 엘리트 코스 밟음
장점
퍼스트팀 4회면 실력은 이미 증명 끝남
빅마켓 보스턴 1옵션이라 앞으로 우승 커리어 더 쌓일 확률 높음
인터뷰 스킬 좋고 비주얼도 훌륭해서 스타성 있음
단점
테이텀이 개쩐다기보단 보스턴 뎁스가 사기다라는 느낌을 못 지움
버스 기사인데 승객들이 너무 화려함
MVP 컨텐더치고 기복이 너무 심해서
안 터지는 날엔 난사만하다 게임 말아먹음
파엠 못 탄 것도 이 기복 때문임
2. 자이언 윌리엄슨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019년 1순위
데뷔 때 르브론 이후 역대급 재능이라고 난리 났었음
장점
하이플라이어라 보는 맛 하나는 NBA 원탑임
경기만 나오면 효율 미쳤고 캐리력 확실함
사무국에서도 작정하고 밀어주는 카드
단점
연고지가 스몰마켓(뉴올리언스)
근데 더 큰 문제는 유리몸이라 데뷔 후 출석률이 50%도 간당간당함
제일 심각한 건 워크에식임
식욕 못 참아서 살찌고 경기 중에 졸고 여자 문제 터지고...
본능에 너무 충실한 게 최대 리스크임
3. 자 모란트 (멤피스 그리즐리스)
2019년 2순위
자이언 동기이자 서부의 짐승남
장점
현역 최고의 덩크 하이라이트 제조기
3년 차에 팀 업셋 시키면서 실력 검증은 끝남
역시나 사무국픽 차세대 슈퍼스타 중 한 명
단점
연고지가 치안 최악인 멤피스라 그런가...
총기 자랑하고 다니는 등 멘탈 이슈가 심각함
플레이 스타일 때문인지 유리몸 기질 있음
최근 태업 논란까지 겹치면서 워크에식 의문부호 붙음
4. 앤서니 에드워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20년 1순위
타운스 2옵션으로 밀어내고 팀 접수한 늑대 대장
장점
위 두 명(자이언, 모란트)에 비해 워크에식이 훨씬 좋음
화끈한 슬래셔라 플레이 스타일 시원시원하고 실력도 확실함
코트 밖에서도 유쾌해서 스타성 있음
넥스트 조던 소리 듣는 중
단점
아직 어려서 그런지 기복이 좀 있음
사생활 구설수가 가끔 터지고
트래시토킹을 즐겨서 호불호가 좀 갈림
5. 타이리스 할리버튼 (인디애나 페이서스)
2020년 12순위
인디애나 가서 기량 만개하고 팀 파이널까지 보냄
장점
BQ가 탈인간급이라 어시는 높은데 턴오버가 적음
차세대 포인트 갓 유력 후보
슛 터치 좋고 버저비터도 잘 넣어서 레지 밀러 후계자 느낌 남
단점
슛폼이 너무 근본 없어서 간지가 안 남(중요함)
목소리도 얼굴이랑 매치가 안 됨
슛감 안 좋은 날엔 패스 원툴로 전락할 때가 있음
스몰마켓 인디애나에서 계속 컨텐딩이 가능할지가 의문
6. 쿠퍼 플래그 (댈러스 매버릭스)
2025년 1순위
사무국이 애타게 기다리던 백인 미국 스타
장점
댈러스가 탱킹 팀이 아니라서
갈매기 어빙이랑 뛰면서 바로 성적 낼 수 있는 환경임
미국인+백인+존잘+실력 조합이라 인기가 없을 수가 없음
엄마가 농구선수라 조기교육 잘 받아서 멘탈도 좋음
단점
아직 데뷔 시즌이라 프로 레벨에서 1옵션으로 통할지는 미지수임
스킬셋이 NBA 괴물들 사이에서 얼마나 먹힐지 까봐야 앎
이 외에도
라멜로 볼
케이드 커닝햄
타이리스 맥시
파울로 반케로
등이 대기 중이긴 한데...
과연 릅커듀의 왕관을 누가 가져갈지 궁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