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점 결과: 아시아팀 대거 험난한 조 편성

라이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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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 결과가 발표되며, 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쉽지 않은 조에 배정됐다. 특히 한국과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아시아 대표팀은 유럽 강호들과 한 조에 속하며 조별리그 통과 여부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이번 조 추첨은 참가국 48개 팀을 4개 포트로 나눈 뒤, 각 포트에서 한 팀씩 같은 조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최국 미국·멕시코·캐나다는 포트1에 자동 배정됐으며, UEFA 플레이오프(PO) 4장과 대륙간 PO 2장 역시 포트4에 포함됐다.



■ 한국, 멕시코·남아공·UEFA PO 승자와 A조 편성... 만만치 않은 경쟁 구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UEFA PO 패스 D 승자(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 중 1팀)와 A조에서 경쟁한다. 멕시코는 북중미 강호로서 홈 이점을 갖고 있고, 남아공은 최근 세대 교체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유럽 팀까지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전력 분석과 맞춤형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다.



■ 일본, 유럽 2팀과 한 조... 죽음의 조 가능성


포트2에 속한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그리고 UEFA PO 패스 B 승자(우크라이나·스웨덴·폴란드·알바니아)와 F조에 편성됐다. 특히 네덜란드는 전통의 강호로,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유럽 두 팀과 맞붙는 부담스러운 대진을 피하지 못했다. 수비 안정성과 전술적 유연성이 요구되는 조합이다.



■ 카타르, 개최국 캐나다·스위스·UEFA PO A 승자와 조별리그


카타르는 캐나다, 스위스, 그리고 UEFA PO A 승자(이탈리아·북아일랜드·웨일스·보스니아 중 1팀)와 한 조에 묶였다. 특히 이탈리아가 플레이오프 그룹에 포함돼 있어 조별리그 난도가 크게 상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우즈베키스탄, 포르투갈·콜롬비아와 K조... 사상 첫 월드컵 도전 험난


첫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우즈베키스탄은 포르투갈, 콜롬비아, 그리고 대륙간 PO 1 승자(콩고민주공화국·뉴칼레도니아·자메이카)와 함께 K조에 속했다. 대륙간 PO 상대는 비교적 부담이 덜하지만, 포르투갈과 콜롬비아라는 강호들과 조별리그에서 만나는 것은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 기타 아시아팀 조 편성 요약


● 호주: 미국·파라과이·UEFA PO C(튀르키예·루마니아·슬로바키아·코소보) - D조

● 이란: 벨기에·이집트·뉴질랜드 - G조

●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우루과이·카보베르데 - H조

● 요르단: 아르헨티나·알제리·오스트리아 - J조


전반적으로 아시아 국가들은 대부분 강팀과 같은 조에 편성돼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인 대회가 될 전망이다.

리플2
주봉실장 15:53  
카타르 조도 이탈리아 오면 난이도 미쳤네 ㅋㅋㅋ 이번 월드컵 빡세다 빡세!
기이임 15:53  
일본은 또 유럽 두팀 만나네... 죽음의 조 확정 느낌 ㅠㅠ 그래도 한 번 뒤집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