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I조 확정: 프랑스, 세네갈, 노르웨이 포함 최악의 죽음의 조 탄생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I조가 사실상 이번 대회 최고의 죽음의 조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의 강호 프랑스, 아프리카 정상급 전력의 세네갈, 북유럽의 강팀 노르웨이가 한 조에 묶였고, 여기에 대륙간 플레이오프 2(INTERCONTINENTAL PLAYOFF 2)를 통해 합류할 마지막 한 팀이 더해지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 대륙간 플레이오프 2: 마지막 티켓의 주인은 누구?
I조의 마지막 자리는 대륙간 PO2 승자에게 주어진다.
● 볼리비아 vs 수리남 승자
→ 이라크와 단판 승부
→ 승리팀이 월드컵 본선 I조로 확정
플레이오프 참여 국가들의 기량 차이가 크지 않아 어떤 팀이 올라오더라도 I조의 경쟁 강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조 추첨, 글로벌 스포츠 스타 총출동
FIFA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월드컵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축구·야구·미식축구·농구·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슈퍼스타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주요 참석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추첨 진행 및 참여 인물
● 리오 퍼디난드(추첨 진행자로 참여)
● 애런 저지(MLB 슈퍼스타)
● 톰 브래디(NFL 전설)
● 샤킬 오닐(NBA 레전드)
● 웨인 그레츠키(NHL 레전드)
■ 48개국 확대, 4팀 × 12개조 구성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출전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다. 조별 예선은 4개국씩 12개조로 치러지며, 경기는 총 1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 미국: 11개 도시
● 캐나다: 토론토·밴쿠버(2개 도시)
● 멕시코: 3개 도시
개최국은 각기 다른 조에 자동 배정되었으며, 멕시코 A조, 캐나다 B조, 미국 D조로 확정되었다.
■ I조 경기 장소: 북미 주요 도시에서 개최
I조의 조별리그 경기는 다음 4개 도시에서 열린다.
● 토론토
● 보스턴
● 필라델피아
● 뉴욕·뉴저지(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이 지역들은 북미에서 가장 큰 축구 팬층을 보유한 도시들로, 높은 관심과 흥행이 기대된다.
■ 조별예선 규정: 3위도 32강 진출 가능
2026 월드컵은 기존 방식과 달리 각 조 3위까지 토너먼트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단, 3위 팀은 다른 조의 3위 팀과 비교해 성적 상위 8개 팀만 32강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3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팀은 반드시 특정 조 1위 팀과 맞붙는 구조여서,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 종합 분석: I조는 전력·스타·대륙 다양성까지 모두 갖춘 진짜 죽음의 조
● 프랑스: 세계 최강급 스쿼드
● 세네갈: 아프리카 챔피언 출신의 탄탄한 조직력
● 노르웨이: 엘링 홀란드, 마르틴 외데가르 등 슈퍼스타 보유
● 대륙간 PO2 승자: 잠재력과 변수가 큰 팀
전력, 스타일, 피지컬, 감독 전략 등 모든 면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I조는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예측 불가능한 조라고 평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