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모림 경질설 급부상! 후임으로 바르셀로나 레전드 사비 유력

송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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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벤 아모림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부진이 이어지면서 구단 내부에서 변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후임 후보로는 바르셀로나의 전 감독 사비 에르난데스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 맨유, 또다시 발목 잡힌 경기력... 웨스트햄전 1-1 무승부


맨유는 5일(한국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기며 상위권 도약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


경기 흐름은 다음과 같았다.


● 후반 13분, 카세미루의 슛이 굴절되며 디오고 달로에게 연결, 달로가 침착한 오른발 피니시로 선제골

● 후반 38분, 웨스트햄의 코너킥 상황에서 보웬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마가사가 원터치 슈팅으로 동점골 기록


결국 경기는 1-1로 종료됐고, 맨유는 승점 22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 아모림 감독, 결국 경질 수순?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GiveMeSport)는 경기 종료 직후 아모림 감독의 시간은 끝났다며 맨유가 감독 교체를 심각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텐 하흐의 후임으로 부임했지만, 지난 시즌 무관, 리그 15위 마감, 시즌에도 반등 없는 경기력, 팀 내 일관성 부족 등이 겹치며 신뢰를 잃고 있는 상황이다.



■ 후임 1순위는 사비 에르난데스, 왜 맨유는 그를 원하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후임 감독으로 사비 에르난데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 사비는 2019년 은퇴 후 2021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으며, 2022-23 라리가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이끌며 전술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3-24시즌 종료 후 바르셀로나에서 물러난 뒤 현재까지 무적이다.


매체는 사비가 자신의 철학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원하고 있으며, 그 점에서 맨유가 가능성 있는 선택지라고 분석했다.



■ 전문가 분석: 맨유, 변화 없이는 경쟁력 회복 어려워


맨유는 올 시즌에도 전술적 일관성과 경기력 기복이라는 ‘만성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감독 교체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구단 구조적 개선을 위한 필연적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비는 포지셔널 플레이 기반의 현대적 전술을 구사하며 젊은 선수 육성에 강점을 갖고 있어, 맨유의 재건 방향성과도 맞아 떨어진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결론


아모림 감독의 거취는 조만간 결정될 가능성이 크며, 현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후임은 사비 에르난데스로 보인다. 맨유가 변화를 통해 침체된 흐름을 끊고 재도약할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리플2
홍잉롱 12:21  
아모림 분위기 좋다가 또 위기라니... 맨유는 왜 매 시즌마다 반복되는지 ㅠㅠ 전술 인관성 좀 가져가자
몬스타 12:42  
사비가 은근히 젊은 선수들 잘 키우던데 맨유 유망주들 터질까 기대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