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이후 PL 빅 찬스 제조기 TOP 10

무이치로
조회 1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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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시즌부터 지금까지

EPL에서 누가 제일 밥 잘 떠먹여 줬나 봤더니

순위가 아주 흥미로움

빅 찬스 메이킹(결정적인 기회 창출) 순위인데

1위는 뭐... 예상대로 그분이심


1. 케빈 데 브라위너 (168경기 135회) - 신(God)

그냥 축구 도사

제일 소름 돋는 건 경기 수임

2위권 보다 40~50경기를 덜 뛰었는데도 1등 먹음

부상만 없으면 그냥 치트키 그 자체임


2. 모하메드 살라 (225경기 112회) - 철강왕

득점 기계인 줄 알았는데 패스까지 잘함

경기 수도 제일 많고(225경기)

골 넣으랴 패스하랴 혼자 다 함

리버풀의 알파이자 오메가임


3. 브루노 페르난데스 (206경기 110회) - 맹구 심장

맨유 와서 소년 가장 노릇 하더니 3위 찍음

킬패스 찔러주는 거 보면 진짜 미쳤음 킹정


4.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204경기 107회) - 수비수 맞냐?

아니 풀백이 4등인 게 말이 됨?

킥력 하나는 진짜 역대급임

수비수인데 게임 체인저 역할 하는 거 보면 신기할 따름


5. 손흥민 (203경기 80회) - 월클

캬 우리 쏘니가 5등임

득점왕 출신인데 패스까지 잘하면 반칙 아님?

케인이랑 합작한 것도 있고 컷백도 좋았고...

그냥 공격에선 못하는 게 없음 완성형 윙어 인정


6. 부카요 사카 (203경기 67회)

아스날 소년 가장 어린 나이에 꾸준하게 잘해줌


7. 드와이트 맥닐 (207경기 66회) - 의외의 인물

번리 에버튼 같은 팀에서 뛰면서 7위 찍은 게 진짜 대단함

왼발 킥 하나는 인정해 줘야 됨 숨은 실력자임


8. 앤디 로버트슨 (199경기 64회)

아놀드 짝꿍 얘도 풀백인데 TOP 10 듬

리버풀 양 날개는 진짜 전설이었다


9. 제로드 보웬 (204경기 58회)

웨스트햄 에이스 빠르고 결정력 좋은데 이타적이기까지 함


10. 베르나르두 실바 (206경기 56회)

스탯보다 경기 영향력이 더 큰 선수 탈압박하고

조율하다가 툭 찔러주는 패스가 예술임


요약

리버풀은 TOP 10에 3명(살라, 아놀드, 로보)이나 있음

클롭 축구가 얼마나 공격적이었는지 보임

덕배는 그냥 사람이 아님

경기 수 대비 효율이 미쳤음

손흥민은 골만 잘 넣는 게 아니라 찬스 메이킹도 리그 탑급임

국뽕이 차오른다... ㅋㅋㅋ

리플5
비디디디 12.03 13:20  
if도르 브페 팀이 맨시티였다면 리버풀이었다면
르망 12.03 13:22  
1위>>>>>2위에서 4위>>5위에서 10위 정도로 분류를 다시 해도 전혀 이질감이 없어 보임 ㅇㅇ
피카추 12.03 13:23  
그래서 살라 아놀드 로버트슨 리버풀의 그 코어들은 건재하죠? ^^
타이위 12.03 13:24  
빅찬스 메이킹이 기회 창출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파닭 12.03 13:25  
찬스 메이킹 = 기회 창출
빅찬스 메이킹은 특정 xG 수치 이상의 찬스
아마 0.25인가 그럴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