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 이적료 영입 선수 TOP5 (2025년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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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역대 최다 우승을 보유한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는 최근 다소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클럽 중 하나입니다. 특히 맨유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팀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맨유 역대 영입 이적료 TOP5 선수들을 시즌별·상황별로 분석하며, 이적 배경과 이후 커리어 흐름까지 전문가 관점에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1위) 폴 포그바
● 이적료: 약 1,778억 원
● 이적 시즌: 2016/17
● 전 소속팀: 유벤투스
● 국적: 프랑스
맨유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단연 폴 포그바입니다. 악마의 재능이라 불릴 만큼 압도적인 기량을 갖춘 포그바는 2016년 유벤투스에서 복귀하며 세계 축구계를 뒤흔들었습니다.
6년 동안 기복 있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중원에서 클래스가 드러나는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재차 유벤투스로 이적했으나, 2023년 약물 검사 양성 반응으로 장기간 출장 정지를 받으며 커리어에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AS 모나코에서 재기를 꿈꾸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위) 안토니
● 이적료: 약 1,609억 원
● 이적 시즌: 2022/23
● 전 소속팀: 아약스
● 국적: 브라질
최근 영입 중 가장 많은 금액이 투입된 선수는 안토니입니다.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맨유에서도 큰 기대를 받았지만, EPL 적응 실패와 낮은 공격 포인트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2025년 1월부터 레알 베티스에서 임대 혹은 완전 이적 기반으로 활약 중이며, 맨유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큰 영입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3위. 해리 매과이어
● 이적료: 약 1,473억 원
● 이적 시즌: 2019/20
● 전 소속팀: 레스터 시티
● 국적: 잉글랜드
수비수 이적료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맨유에 합류한 매과이어는 큰 기대를 받았으나, 잦은 실수와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많은 비판의 대상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출전해 중요한 순간 득점을 터뜨리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 내 입지를 유지해 왔습니다. 어느덧 맨유 생활 6년 차를 맞으며 주전·비주전을 오가는 베테랑 자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4위) 제이든 산초
● 이적료: 약 1,439억 원
● 이적 시즌: 2021/22
● 전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국적: 잉글랜드
도르트문트 시절 유럽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맨유 팬들의 열렬한 기대를 모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EPL에서는 돌파력과 결정력에서 어려움을 보이며 성장세가 주춤했습니다. 이후 감독과의 갈등 및 부진으로 인해 현재는 여러 구단으로 임대를 전전하는 상황이며, 많은 팬들에게 아쉬운 재능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5위) 로멜루 루카쿠
● 이적료: 약 1,439억 원
● 이적 시즌: 2017/18
● 전 소속팀: 에버턴
● 국적: 벨기에
에버턴 시절 리그 최고의 득점력을 보여주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루카쿠는 2017년 맨유로 이적했습니다. 초반에는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줬지만, 기대되던 압도적 존재감까지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두 시즌 만에 첼시로 이적하며 맨유 커리어는 아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결론: 맨유의 초대형 투자는 성공이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클럽답게 역대급 이적료로 스타 선수들을 영입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TOP5만 살펴보더라도 투자 대비 확실히 대박을 터트린 영입은 거의 없었다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 포그바: 클래스는 있었지만 꾸준함 부족
● 안토니: 고액 이적 대비 기대 미달
● 매과이어: 비판 속에서도 부분적 성공
● 산초: 성장 정체
● 루카쿠: 짧은 기간 후 이적
즉, 맨유는 막대한 투자에도 리빌딩 성공에 어려움을 겪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영입은 재정·전술·팀 케미를 고려한 더 정교한 스카우팅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