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뉴욕시티 완파하며 동부 콘퍼런스 우승 확정!

오바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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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또 하나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인터 마이애미를 MLS컵 결승으로 이끌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3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컵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에서 뉴욕 시티 FC를 5-1로 대파하고 동부 정상에 올랐다.



메시, 1도움으로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 공격 포인트 재경신


이날 메시(풀타임 출전)는 득점 없이 1도움을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 통산 공격 포인트를 6골 7도움(총 13개)으로 늘리며 MLS PO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비록 골은 없었지만 경기 조율, 전개, 연계에서 메시의 영향력은 여전히 절대적이었다.



전반부터 주도권 장악, 아옌데 멀티골로 일찌감치 리드


인터 마이애미는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완벽하게 잡았다. 전반 14분 타데오 아옌데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전반 23분 아옌데가 재차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뉴욕 시티는 전반 37분 저스틴 하아크의 추격골로 간격을 좁혔지만, 전반은 인터 마이애미의 2-1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폭발, 메시 도움과 실베티·세고비아·아옌데 총공세


후반전은 사실상 인터 마이애미의 화력 쇼였다.


후반 22분 메시의 결정적 패스를 받은 마테오 실베티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굳혔다. 후반 38분 텔라스코 세고비아가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44분 아옌데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옌데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맹활약하며 소파스코어 평점 9.0, 팀 내 최우수 평점을 기록했다. 메시는 7.4점을 받았다.



인터 마이애미, 동부 우승 → MLS컵 결승 진출


이 승리로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하며 MLS컵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규리그 동부 5위 팀으로 기적 같은 돌풍을 일으킨 뉴욕 시티의 여정은 여기서 멈췄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제 서부 콘퍼런스 결승전(샌디에이고 FC vs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승자와 MLS컵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리플3
딥상어동 11.30 12:18  
결승 가는 건 좋지만, 팀이 메시 의존적인 거 같아서 미래를 생각하면 많이 불안하다..
청카바 11.30 12:22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 공격포인트 또 갱신한 메시... 이게 말이 되냐고 ㅋㅋ
윷놀신 11.30 12:26  
솔직히 메시 활약만 보면 호날두 보다 더 인정할 수밖에 없네 ㅋ 클래스 차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