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내가 아는 치열함은 범부였다 오늘자 한 경기 17명 퇴장

비디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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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볼리비아 컵대회 근황입니다

진짜 살다 살다 이런 개판은 처음 봅니다

레알 오루로랑 블루밍 준결승이었는데

경기 끝나고 그냥 단체로 눈이 돌아갔나 보네요

선수랑 스태프랑 엉겨 붙어서 난투극 벌이는데

경찰이 최루탄까지 쐈는데도 정리가 안 됐답니다

결국 주심이 폭행 가담한 놈들 싹 다 잡아내서

도합 17명한테 레드카드 뿌리는 걸로 마무리됐네요

근데 진짜 코미디는 블루밍 상황입니다

결승에 올라가긴 했는데 퇴장자가 무려 10명이라

뛸 선수가 없어서 기권패 하게 생겼습니다 ㅋㅋㅋ

이길라고 축구한 건지 싸우려고 축구한 건지 모르겠네요

남미 축구 매운 수준이 아니라 그냥 핵불닭 맛입니다 ㄷㄷ

리플4
무야호랑이 11.28 15:56  
영상 보니까 애들이 다 날라 다니고 치고 박고 진짜 맞짱을 뜨네요 ㅋㅋㅋ
김내경이 11.28 15:59  
https://youtu.be/TTm3NrMqgKI
르망 11.28 15:57  
진 팀에서 자폭이라도 하는 건가 결승 가서 떨어지라고 에라잇! 죽엉!
우마이 11.28 16:00  
아 경기 종료 후에 패싸움이라 퇴장 시간이 다 똑같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