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1위 수성 위기! 마갈량이스 부상 공백, 아르테타 감독의 해법은?

브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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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수비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가 브라질 대표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으며 최소 1개월 이상 결장이 확실시됐다.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 입장에서는 시즌 중 가장 큰 악재가 찾아온 셈이다. 마이클 아르테타 감독은 다가올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대체 카드 활용이라는 중요한 숙제를 안게 됐다.



브라질 대표팀서 발생한 부상, 복귀까지 최소 1개월


마갈량이스는 브라질 대표로 출전한 세네갈전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후 진행된 검진 결과, 2025년 1월 중 복귀가 유력할 만큼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리 영입해둔 자원들을 실전에서 활용해야 하는 이유다.



화력보다 수비력으로 선두 지킨 아스널, 핵심 축 이탈의 충격


아스널은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최소 실점(5실점)을 기록하며 수비 조직력을 기반으로 선두 경쟁을 이끌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컵대회를 포함한 모든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강력한 수비 라인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 PL·UCL 포함 1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 필드 플레이어는 마갈량이스가 유일하다. 이탈로 인해 아스널의 중심축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24일(한국시간) 치러지는 북런던 더비(vs 토트넘)를 앞두고 부담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잉카피에 vs 모스케라, 살리바의 파트너는 누구?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서 수비 뎁스를 확충하기 위해 피에로 잉카피에와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를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잠재력과 즉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잉카피에


● 에콰도르 대표팀 11월 A매치 2경기 모두 선발 출전

● 연속 무실점 경기로 컨디션 최고조

●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마갈량이스 공백을 자연스럽게 대체 가능


모스케라


● 스페인 U21 대표로 차출, 짧게나마 출전

● 체력적 준비도·경기 강도 적응력 우수

● 다만 오른쪽 센터백 성향이 강해 살리바와 조합 시 포지션 조정 필요


수비 조직력의 완성도를 고려하면 자연스럽게 마갈량이스의 ‘그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잉카피에가 우선순위로 꼽힐 가능성이 높다.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도 영향, 세트피스 비중 높은 아스널


마갈량이스는 단순히 수비만 담당하는 선수는 아니다.


● PL 1골 2도움

● UCL 1골 1도움


센터백으로서는 드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핵심 공격 옵션 역할을 해왔다. ‘풋볼 런던(Football London)’은 “마갈량이스의 이탈은 아스널이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힘을 잃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르테타의 결단이 시즌 향방을 가른다


리그 선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시점에서, 마갈량이스의 공백은 아스널에게 큰 시험대다. 아르테타 감독이 잉카피에와 모스케라 중 누구에게 기회를 줄지, 그리고 어떻게 전술적 균형을 유지할지가 향후 몇 경기의 성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리플2
먹잡다 17:11  
마갈량이스 한달 아웃이라니... 북런던 더비 앞두고 이게 무슨일인가요 ㅠㅠ
길붕이 17:11  
브라질 대표님 A매치만 아니었어도 ㅠㅠ 이런 부상은 진짜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