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PSG 상대로 3850억 소송 제기! 임급 미지급 손해배상 분쟁 심화

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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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PSG)을 상대로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양측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18일(한국시간) “음바페가 PSG가 지급해야 할 임금과 보너스를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며 약 2억 파운드(약 3,85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PSG 역시 강하게 반발하며 약 1억 5,800만 파운드(약 3,040억 원) 의 반소를 제기한 상태다.



PSG에서 최고의 기록을 남긴 음바페, 이적 후 법정 다툼까지


음바페는 2017년 AS 모나코를 떠나 PSG에 입단한 이후 308경기 256골 91도움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남기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 7년 동안 리그 1 우승 6회를 포함해 총 1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PSG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2022년 체결한 계약(2+1년 옵션)에서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2023-2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PSG를 떠났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음바페의 주장: PSG가 정규 계약을 인정하지 않아 960억 원 미지급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PSG가 자신의 기존 계약을 정규 계약으로 처리하지 않아 약 5,000만 파운드(약 960억 원)에 달하는 임금·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사실상 PSG가 계약적 의무를 일부 이행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PSG의 반박: 음바페가 FA로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PSG는 음바페가 “FA로 팀을 떠나지 않겠다”라고 약속했음에도 결과적으로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거짓말을 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에 PSG는 음바페에게 약 3,040억 원 규모의 반소를 제기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첫 법적 분쟁은 음바페의 승리


양측의 법정 공방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PSG는 음바페에게 지급 명령을 받은 금액에 대해 법원에 제소했지만 패소했고, 이후 프랑스축구연맹(FFF) 역시 PSG의 요청을 기각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음바페는 첫 번째 분쟁에서 승리하며 법적 우위를 점한 상태다.

리플1
메가커피죠아 12:52  
첫 법적 분쟁은 음바페가 이겼다는데, 이번에도 이길지 궁금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