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빠져도 9-1 폭격, 포르투갈 아르메니아 대파하며 월드컵 본선 확정.

이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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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아르메니아를 9-1로 대파하며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했다.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주앙 네베스가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경기 내내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는 사상 최초의 ‘월드컵 6회 출전’ 기회가 열렸다.


포르투갈은 17일(한국시간) 포르투에서 열린 예선 홈경기에서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경기 시작 7분 만에 헤나투 베이가의 선제골로 흐름을 잡았다. 잠시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곤살루 하무스의 추가 득점으로 분위기를 되찾았고, 네베스는 전반에만 두 골, 페르난데스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포함 총 세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직전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이 중거리포까지 보태며 포르투갈의 9번째 득점이 완성됐다. 수문장 디오구 코스타는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네베스는 경기 후 “득점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미 본선행을 확정한 프랑스는 아제르바이잔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지난 경기와 선발 11명을 전원 교체했음에도 장-필리프 마테타의 선제골, 상대 자책골, 마그네스 아클리우슈의 득점으로 무난히 승점 3점을 챙겼다. 프랑스는 6경기 16점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리플3
김이 13:16  
호날두 없는게 더 좋았다는 평가가 많은데?
이거뭘까 13:20  
9골? 포르투갈 화력 장난아니네..
김상무 13:21  
아르메니아 수비는 거의 와르르 무너지고 후반엔 체력이 바닥난 느낌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