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갈매기 트레이드의 숨겨진 피해자...
다들 댈러스가 돈치치 보내고 갈매기 받아온 거 니코 해리슨 단장 욕만 하고 있는데...
진짜 불쌍한 사람 한 명 더 있습니다
바로 클레이 탐슨이죠 ㅠㅠ
탐슨이 댈러스 올 때 레이커스에서 4년 80M 오퍼한 거 다들 아시죠?
근데 르브론 갈매기랑 뛰는 것보다 돈치치랑 뛰고 싶다고 연봉까지 깎으면서 댈러스로 온 거잖아요...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안 있어서 돈치치가 레이커스로 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 탐슨은 대체 뭐가 되는 겁니까? ㅠㅠ
심지어 돈치치 있을 때도 그냥 팀 하더웨이 주니어처럼 코너에서 받아먹는 롤만 줬으면서...
돈치치 나가고 팀 개판 됐을 때도 묵묵히 뛰면서 부상자들 똥받이 다 하고...
올 시즌은 제대로 된 스크린 패턴 하나 없이 공격 동선 꼬인 거 탐슨이 억지로 슛 던지면서 탄 처리하고...
심지어 보조 리딩까지 맡고 있는데 불평 한마디가 없음
쿠퍼 플래그 멘토 자처하면서 조언해주는 거 보면 진짜 멘탈리티 하나는 월클 베테랑 그 자체인데...
돈치치 하나 보고 왔다가 이게 무슨 고생인지...
솔직히 댈러스 팬으로서 너무 미안할 정도입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