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격력 부진에 오시멘 영입전 가세! 또 한번의 빅딜 예고

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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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이적시장 행보에 다시 한 번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2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 1,950만 유로(약 3,692억 원)를 쏟아부은 리버풀이, 이번에는 나이지리아 공격수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Fanatik)은 11일(한국 시간) “오시멘이 갈라타사라이 이적 후 보여준 폭발적인 득점력에 유럽 주요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오시멘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고 있다”고 전했다.



득점 본능 이어가는 오시멘, 다시 불붙은 빅클럽 러브콜


오시멘은 볼프스부르크, 릴, 나폴리를 거쳐 현재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이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했던 그는, 튀르키예 무대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2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2025시즌에도 여전히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이전까지 오시멘은 높은 주급과 나폴리의 천문학적 이적료 요구로 인해 빅클럽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가 과감히 투자하며 영입에 성공했고, 그의 활약이 이어지자 유럽 주요 구단들이 다시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다.



리버풀, 공격력 부재에 ‘오시멘 카드’ 검토


리버풀은 이번 시즌 초반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알렉산데르 이사크, 플로리안 비르츠, 위고 에키티케 등 공격 자원을 대거 영입했지만, 팀은 리그 8위로 추락했다. 특히 최전방 핵심으로 기대를 모은 이사크가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하면서, 리버풀의 득점력 약화가 뚜렷하다. 그는 리그 4경기에서 도움 1개에 그쳤다.


이에 따라 리버풀은 오시멘을 새로운 해결사로 낙점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상황에서도, ‘즉시 전력감’ 공격수를 추가로 데려올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PSG·바르셀로나·맨유·첼시도 참전... 오시멘 쟁탈전 예고


리버풀 외에도 오시멘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이적 가능성을 대비해 오시멘을 대체자로 검토 중이며, 파리 생제르맹(PSG)은 곤살루 하무스의 부진과 오스만 뎀벨레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공격진 재편을 추진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역시 최전방 자원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 오시멘을 잠재적 타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오시멘을 둘러싼 초대형 ‘빅사이닝 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이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며 또 한 번의 ‘충격 결단’을 내릴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플3
상봉대장 04:54  
오시맨 스타일은 프리미어리그에도 잘 어우릴 것 같음 ㅎㅎ 피지컬이랑 스피드 둘 다 괴물급
한지유 05:20  
이적료 또 천문학적일 텐데 ㅋㅋ 그래도 요즘 오시멘 폼 보면 이해됨!
용용이 05:21  
이런 이적전쟁은 팬 입장에서 보는 맛이지 ㅋㅋ 이번 여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