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KBO 최고액 3년 30억 재계약 확정!

대한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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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염경엽 감독과 KBO리그 사령탑 역대 최고액인 3년 총액 30억 원의 재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왕조 건축’에 나섰다. 이번 계약으로 염 감독은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30억 원대 감독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LG 트윈스, KBO 역사상 최고액 3년 30억 원 계약 발표


LG 트윈스는 11월 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염경엽 감독과 향후 3년간 총액 30억 원(계약금 7억 원 + 연봉 21억 원 + 옵션 2억 원) 규모로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태형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의 28억 원을 넘어서는 KBO리그 사령탑 최고 금액이다. 염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 감독 연봉 30억 시대의 첫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며, LG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우승 체제의 중심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염경엽 감독, 3년 만에 통합우승 2회... LG의 명문 복귀 이끌다


염경엽 감독은 2022년 LG의 14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달성하며 LG의 왕조 복원을 현실로 만들었다. 부임 당시 LG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지속적인 우승이 가능한 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염 감독은, 3년 만에 구단 역사상 최초로 연속 통합우승을 이룬 지도자가 됐다.


그는 구단을 통해 역대 최고 대우로 저의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LG 트윈스를 명문구단으로 발전시켜,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판 속 부임했던 염갈량, 데이터 야구로 증명한 지도력


염 감독의 LG 부임은 2022년 당시 논란이 있었다. 넥센(현 키움)과 SK(현 SSG)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우승 경험이 없다는 점이 우려 요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데이터 기반의 선수 운용, 프런트와의 긴밀한 협업, 리더십 중심의 팀 문화 개혁을 통해 LG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 놓았다. 그 결과, 2023년 LG는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2024년 시즌에는 다시 왕좌를 되찾으며 명실상부한 KBO 최강팀으로 올라섰다.



정규시즌 성적과 향후 목표


염경엽 감독은 최근 3년간 정규시즌 433경기 247승 7무 178패(승률 0.581)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LG 역사상 가장 안정적인 성적 중 하나로 평가된다. 그는 이제 목표는 LG 트윈스 창단 첫 2연패라며 2025 시즌에도 정상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BO 감독 계약금 순위 TOP 5 (2025년 기준)


1위) 염경엽 (LG 트윈스) / 3년 30억 / 계약금 7억 + 연봉 21억 + 옵션 2억

2위) 김태형 (두산 베어스) / 3년 28억 / 계약금 7억 + 연봉 21억

3위) 이범호 (기아 타이거즈) / 3년 26억 / 계약금 5억 + 연봉 15억 + 옵션 6억

4위) 염경엽 (SK 와이번스) / 3년 25억 / 계약금 4억 + 연봉 21억

5위) 이강철 (KT 위즈) / 3년 24억 / 계약금 6억 + 연봉 18억

리플3
심슨마틴 12:17  
30억이라니.. 감독 연봉도 이제 선수급이네 ㅋㅋ 그래도 염갈량은 인정이지 뭐
왕마늘 12:27  
야구도 결국 데이터의 시대 ㅎㅎ 염경엽 감독이 증명했음!
도운짱 12:45  
솔직히 LG 지금 야구 완성도가 미쳤음 ㅎㅎ 이건 인절할 수밖에 없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