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일 토트넘 vs 첼시 EPL 프리미어리그 승패 결정 요인 분석
토트넘 홋스퍼
현재 순위(프리미어리그): 3위
토트넘은 4-2-3-1 전형을 유지하며, 주앙 팔리냐의 공 회복과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짧은 전개를 축으로 전진합니다. 히샬리송은 좌측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으로 마무리 각을 만들고, 모하메드 쿠두스는 폭넓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흔듭니다. 팔리냐의 합류 이후 중원에서 1차 차단 후 빠른 전환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구도가 자리 잡았습니다. 수비에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복귀가 결정적입니다. 로메로는 공중 경합과 전진 대응에서 중심축 역할을 맡고, 미키 판더펜과 함께 뒷공간 커버를 책임집니다. 데스티니 우도기는 오버래핑 타이밍을 조절하며 좌측 전개에 기여합니다. 다만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이브 비수마 등 창의적인 자원의 이탈로 2선 전개는 히샬리송과 쿠두스 비중이 커질 전망입니다.
주요 결장자: 다카이 고타, 데스티니 우도기,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랑케,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제임스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이브스 비수마
첼시
현재 순위(프리미어리그): 9위
첼시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4-2-3-1 전형으로 리듬을 잡고 있습니다. 엔소 페르난데스는 중원에서 방향 전환과 전진 패스를 담당하며,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압박 탈출의 중심축 역할을 맡습니다. 전방에서는 이스테방 윌리앙의 안쪽 침투, 제이미 기튼스의 직선 돌파가 공격 루트를 형성하고, 주앙 페드루는 등지는 동작과 짧은 내주기로 박스 진입을 돕습니다. 수비는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와 트레보 찰로바의 라인 유지로 버티지만, 후반 집중력 저하가 불안 요소로 남습니다. 브누아 바디아실과 리바이 콜윌의 장기 이탈로 수비 로테이션 폭이 좁고, 델랍의 징계로 공격 교체 카드도 제한적입니다.
주요 결장자: 다리우 이수구, 레비 콜윌, 콜 파머, 미하일로 무드리크, 브누아 바디아실, 라임 델랍
경기 데이터 및 예측
이번 경기는 2025년 11월 2일(일) 02:30,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한국시간) 에서 열립니다. 리그 순위는 토트넘 3위(17점), 첼시 9위(14점)로 상위권 경쟁 구도 속 런던 더비로 펼쳐집니다. 토트넘은 최근 카라바오컵에서 뉴캐슬에 0–2로 패하며 연승이 끊겼지만, 로메로와 우도기의 복귀로 후방 안정성이 회복된 점이 가장 큰 호재입니다. 홈 성적 기복이 다소 있으나, 팔리냐의 수비 가담과 벤탄쿠르의 전진 패스로 중원 균형이 다시 살아나는 그림입니다. 히샬리송의 돌파와 쿠두스의 측면 1대1은 첼시 수비를 상대로 가장 확실한 무기입니다. 반면 첼시는 최근 울브스전 4–3 승리에서 공격력은 증명했지만, 후반 집중력과 불필요한 파울이 반복됐습니다. 페르난데스와 카이세도의 중원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후반 체력 저하 시 압박 라인이 흔들리는 장면이 많습니다. 전술 구도상 양 팀 모두 빠른 전환과 중원 압박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토트넘은 팔리냐를 중심으로 1차 회복 후 손흥민에게 연결되는 빠른 전환이 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첼시는 윌리앙과 기튼스의 교차 침투로 하프스페이스를 노리겠지만, 로메로 복귀 이후 탄탄해진 토트넘 수비가 이를 견제할 수 있습니다. 세트피스는 양 팀 모두 위협적이며,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킥과 쿠두스의 세컨드볼 감각, 첼시는 포파나의 높이와 찰로바의 타점이 강점입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토트넘이 홈에서 경기 주도권을 잡겠지만, 첼시의 역습 완성도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전반엔 탐색전, 후반엔 득점 교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메로와 우도기 복귀로 균형이 잡힌 토트넘이 근소하게 앞서나, 첼시의 빠른 전환이 한 방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토트넘 2 – 1 첼시
배팅가이드
토트넘 승리 예상
2.5 오버 예상
최근 5경기 상대 전적(공식전,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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