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전 감독 전면 참여, 충북 다목적 돔구장 구상

오바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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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다목적 돔구장 건립 논의가 행정 구상을 넘어 야구계와 체육계 전반의 공론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한국 야구계의 상징적 인물인 김응룡 전 감독이 공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해당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국가 단위 문화, 체육 인프라 논의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 야구계 상징 인물의 합류가 만든 신뢰도


충청북도는 지난 9일 김응룡 전 감독과 충북야구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충북형 다목적 돔구장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오종혁 충북야구협회장, 정헌동 부회장, 이도훈 청주이글스야구학교 총감독 등이 참석해 실무와 현장 중심의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응룡 전 감독의 전면 참여는 프로젝트의 상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단순 자문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방향 설정에 관여한다는 점에서 돔구장 구상의 신뢰도는 한 단계 끌어올려졌다는 분석입니다.


■ 정책 환경도 우호적, 국가 단위 논의와 맞물린다


충북도의 돔구장 구상은 단발성 이벤트성 사업이 아닙니다. 김영환 지사는 이전부터 오송이 최적의 입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건립 의지를 분명히 밝혀왔고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5만 석 규모 돔구장 건립을 포함한 국가 차원의 용역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정책 환경 역시 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충북도는 중앙정부 논의와 보조를 맞추되, 지역 차원의 준비를 선제적으로 진행하며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 오송 중심 다목적 활용이 핵심 구조


충북도가 구상 중인 돔구장은 프로야구 개최가 가능한 야구 전용 활용에 그치지 않습니다. 국제 스포츠 이벤트, K-POP 콘서트, 대형 전시와 MICE 산업까지 포괄하는 5만 석 이상 규모의 다목적 시설이 중장기 목표입니다. 입지는 교통 접근성과 확장성을 고려해 오송이 유력 후보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개발공사를 통해 충북형 돔구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며, 입지 적합성, 적정 좌석 규모, 운영 수익 모델, 재원 조달 방식, 지역 경제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해당 용역은 2026년 2월 종료될 예정입니다.


■ 문화 인프라 공백 해소, 지역 경쟁력의 핵심


민선 8기 출범 이후 충북은 투자 유치 확대와 주요 경제 지표 개선으로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대형 공연장과 프로스포츠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도민들이 서울과 대전 등 인근 대도시로 이동해야 했던 구조적 한계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충북도는 이 같은 문화 인프라 공백이 청년층 문화 접근성 저하와 정주 여건 약화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돔구장을 이를 해소할 핵심 거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시설이 아닌 생태계 구축이 관건


간담회 참석자들은 돔구장 건립이 단순한 시설 확보에 그쳐서는 안 되며, 지역 야구 저변 확대와 생활, 유소년 야구 활성화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충북도 역시 체육계, 전문가 그룹, 지역 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관계 지자체와 연계한 돔구장 건립 TF 및 범도민 추진 협의체를 단계적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지사는 "돔구장은 스포츠 시설을 넘어 문화·관광·산업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미래형 인프라"라며 “야구계의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수준의 돔구장을 현실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결론: 충북 돔구장, 가능성에서 현실화 단계로


김응룡 전 감독의 전면 참여로 충북형 다목적 돔구장 구상은 한 단계 진화했습니다. 정책 환경, 입지 전략, 전문가 참여라는 세 축이 맞물린 지금 관건은 실행력입니다. 충북도가 이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면,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 개발을 넘어 국가 문화, 체육 인프라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리플2
가나 01.10 16:08  
충청권 프로야구 유치는 사실상 어렵지. 이러다가 또 말텐데 기사까지 나오네..
한글자임 01.10 16:09  
울산이 시민구단 창단하니까 충북도 뒷북 치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