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스카 감독... 아파서 기자회견 런한 게 아니었네 하;;

짜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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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뜬 소식 보니까 어질어질하네요

엔조 마레스카가 구단 주요 인사들이랑 관계가 박살 나서 스스로 나갈 수도 있다는 얘기가 돕니다

지난번 본머스전 끝나고 마레스카가 아파서 기자회견 불참했다고 했잖아요? 그거 거짓말이었답니다

실제로는 아픈 게 아니라 자신의 거취와 선택지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 안 나온 거라네요

가장 큰 이유는 권한 침해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팀 운영 방식이나 전략이 있는데 보드진이 사사건건 개입해서 결정권을 제한하니까 불만이 폭발

지난 에버튼전 이후 인터뷰에서 급발진했던 것도 갑자기 그런 게 아니라 오랫동안 쌓인 게 터진 거라고 합니다

겉으로는 첼시 사랑한다 압박감 즐긴다 했지만 뒤에서는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솔직히 저도 그동안 마레스카 전술 답답해서 욕도 많이 하고 비판도 했습니다

근데 감독이 못해서 까는 거랑 보드진이 감독을 허수아비 취급하는 거는 완전히 다른 문제잖아요

이놈의 보드진은 축구팀을 운영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들 권력 놀이할 장난감이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투헬 맘에 안 든다고 자르고

포터 데려왔는데 망해서 자르고

램파드 땜빵 세웠다가

포체티노 데려와서 맘에 안 든다고 또 내치고

이제 마레스카까지...

더러워서 못 해먹겠다고 나가버리면 이젠 누가 문제인지 답 나온 거 아닙니까?

이 상황에서 마레스카 나가면 또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예스맨 감독 하나 데려와서 제2의 포터 만들 텐데...

진짜 첼시 팬질하기 힘드네요

감독이 문제가 아니라 위에서 리모컨 들고 조종하려는 인간들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리플4
비디디디 11:16  
투헬 때부터 이어진 유구한 전통임 자기들 말 잘 듣는 꼭두각시 원하는 건데 성적은 내야겠고 권력은 휘두르고 싶고 모순 그 자체인 집단
그라탕 11:17  
로만 때는 성적 못 내면 자르는 냉정함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지들 기분 따라 자르는 멍청함 같아요 축구 내적인 이유가 아니라 정치적인 이유로 감독이 갈려나가는 게 제일 열받네요 아 머리 뜨겁네
양념감자 11:20  
와 이적 시장 뭐 없나 들어갔다가 이런 핵폭탄을 새해 아침부터 보게 되나 ㅋㅋㅋ 진짜 팀에 정 떨어져 못 보겄다 ㅋㅋㅋ
르망 11:21  
보엘리랑 에그발리 얘네는 FM을 현실에서 하는 줄 아나 감독한테 전권 주고 믿고 기다리는 걸 영 못 하네 맹구처럼 커리어 망치기 딱 좋은 구단 됐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