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관계자들이 26시즌 LG를 반칙이라고 하는 이유
우승 팀이 원래 다음 시즌엔 전력 유출돼서 고전하는 게 국룰인데
내년(2026년) LG는 약점이 없는 수준을 넘어서 더 세졌네요
1. 마운드 뎁스가 그냥 미쳤음 (선발만 8명)
외인: 톨허스트, 치리노스, 웰스(아쿼)
웰스가 사실상 3선발급이라 1~3선발이 다 외인인 사기 효과
토종 10승 트리오: 임찬규, 손주영, 송승기 (작년에 다 증명함)
복귀병: 김윤식, 이민호 (군대 다녀와서 싱싱함)
차명석 단장이 윤식이랑 민호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불펜 가야 할 판이라고
행복한 비명 지른다는데.. ㅋㅋ 줄부상 당해도 로테이션이 돌아가는 수준임
2. 야수진 세대교체 완벽 (Feat. 50억 절약)
박해민 잔류: 이건 필수였음 수비랑 주루 대체 불가
이재원: 맹구 형님 떠난 건 아쉽지만 50억 아끼고
거포 유망주 이재원(군필) 박는 건 합리적임
좌타 라인(창기, 성주, 보경)에 우타 거포(재원) 섞이면서
타선 밸런스가 완전히 지뢰밭 됨
3. 화수분 야구
작년 김영우, 재작년 박명근 터졌고 이번에 양우진(8순위)까지 줍줍함
투타 조화 + 유망주 + 과감한 투자 3박자 다 맞음
그냥 강팀이 아니라 진짜 LG 왕조 구축할 기세라는... 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