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에도 식지 않는 열정의 호날두, 1000골 달성 후 은퇴하겠다! 목표 재확인

빛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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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통산 1000골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부상만 없다면 1000골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은퇴 시점을 이 목표 달성 이후로 미뤄 사실상 현역 연장 의지를 공고히 했다.



■ 2025 글로브 사커 어워즈 수상 후 천골 목표 재언급


호날두는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중동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뒤, 고령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계속 뛰는 건 쉽지 않지만 여전히 강한 동기부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축구는 지금도 내 열정이다. 중동이든 유럽이든 어디에서 뛰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계속해서 경기를 즐기고 발전하고 싶다고 강조하며 변함없는 경쟁력을 드러냈다.



■ 통산 956골, 1000골 카운트다운 돌입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크두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통산 956골을 달성한 호날두는 자신의 커리어 목표를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 포르투갈 대표팀: 143골(역대 A매치 최다 득점)

● 스포르팅 CP: 5골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45골

● 레알 마드리드: 450골

● 유벤투스: 101골

● 알나스르: 112골


특히 4개 구단에서 100골 이상 기록한 유일한 선수로, 그의 득점 능력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장기간 유지돼 왔는지 보여준다.



■ 은퇴 시점은 1000골 이후, 클럽 커리어는 계속된다


국가대표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삼겠다고 언급한 바 있지만, 클럽 커리어는 계속 이어간다. 호날두는 지난여름 알나스르와 2년 재계약을 체결해 2027년 6월까지 사우디 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현재 그는 2025-26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득점 공동 선두(12골)에 올라 있으며, 이 득점 페이스라면 2년 내 통산 1000골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 1000골 도전, 축구 역사 새로 쓸까


호날두는 이미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통산 1000골은 누구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영역이다. 만약 그가 해당 기록을 달성한다면, 이는 축구사의 또 하나의 전설적인 이정표로 남게 될 전망이다.


40세를 넘어선 현재도 절정의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호날두. 그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며, 세계 축구 팬들은 또 한 번의 위대한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

리플2
신루비 12.30 20:46  
진짜 40살에 1000골 도전이라니 말이 되나... 이건 이간이 아니라 호날두다 ㅠㅠ 존경밖에 안 나옴
코코미 12.30 21:57  
100골 달성 순간 라이브로 꼭 보고 싶다 ㅋㅋ 그날은 축구 팬들 다 울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