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농 KT vs 삼성 수상한 기준점...
어느덧 2025년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두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국농 딱 1경기 있는 날인데 평소보다
종이 배당이 이례적으로 일찍 열렸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기준점입니다
최근 추세에 비해 꽤 높게 잡혔는데 마치
오버 찍으세요라고 유혹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특이한 점은 Bet365의 최초 핸디/언오버
기준점이 국내와 동일하다는 겁니다
보통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이렇게
쌍둥이처럼 똑같이 잡힌 건 우연이라기보다
뭔가 의도된 함정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쯤 의심해보고 배팅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삼성은 최근 홈 5경기에서 4번이나 오버를 냈습니다
하지만 그중 승리는 단 2번뿐입니다
화력전으로 가는 척하지만 실속이 없다는 뜻이죠
삼성 홈이니까 오버를 보기에는 리스크가 큽니다
반면 KT는 홈에서 올 언더라는 퍼펙트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고 승률도 80%에 육박합니다
원정이라도 이 팀 컬러는 유효합니다
힉스가 복귀했고 김선형의 부상 이탈로 인해 저득점
양상에서 플랜을 짜는 KT의 궤도가 꽤 안정적입니다
팀 상성과 데이터를 무시할 수 없겠죠
현재 여론은 삼성 역배 플핸 오버 쪽으로 몰립니다
소위 개미 털기 딱 좋은 그림입니다
몰리는 곳엔 이유가 있거나
함정이 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