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2026 전망: 미국과 일본 드림팀 확정! 한국도 메이저리거 4인 승선하나

볼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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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미국과 일본이 잇따라 초호화 대표팀 구성을 발표하며 대회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두 나라가 월드시리즈 MVP, 사이영상 수상자, 홈런왕 등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포함시키면서, 한국 대표팀 또한 빅리거 4인방 합류 여부가 대회 성적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 일본 대표팀, 오타니와 기쿠치 합류... 야마모토 추가 차출 가능성


이비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최근 WBC 1차 명단(8명)을 발표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상에 걸맞은 전력을 예고했다.


●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직전 대회 MVP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을 확정했다.

●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역시 48승의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을 앞세워 포함됐다.

●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는 1차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일본 내에서는 합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와 함께 일본프로야구(NPB) 최정상급 투수들도 힘을 보탠다.


● 사와무라상 수상자 이토 히로미(니혼햄)

● 퍼시픽리그 세이브왕 타이라 카이마(세이부)

● 센트럴리그 홀드왕 오타 다이세이(요미우리)


포함되며 NPB 최고 전력을 총동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미국 대표팀, 사이영상 듀오와 홈런왕 라인업... 역대급 초호화 전력


미국 대표팀도 2017년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리며 사실상 WBC 역사상 최강 전력을 구축 중이다.


※ 사이영상 선발진


● 폴 스킨스(피츠버그): 2025 NL 사이영상

● 타릭 스쿠벌(디트로이트): 2025 AL 사이영상


두 명 모두 현 MLB 최고 평가를 받는 본좌급 선발투수들이다.


※ 홈런왕과 MVP가 즐비한 타선


● 애런 저지(양키스): AL 홈런왕 3회, 주장 선임

●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WS MVP 출신

● 칼 랄리(시애틀): 2025 홈런왕

●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PO·WS 홈런 제조기


미국 야구계에서는 이번 라인업은 WBC를 넘어 MLB 올스타팀급 구성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 한국 대표팀, 메이저리거 합류가 성적의 분수령


한국 대표팀은 현재 국내파 중심의 WBC 1차 사이판 캠프 명단(29명)을 확정한 상태다. 다만 해외파 합류 여부가 대표팀 전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변수 1) 송성문 출전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송성문은 구단 일정 변수로 캠프 합류가 불투명하지만, 샌디에이고 단장 A.J. 프렐러가 그의 WBC 참여를 지지하고 있어 긍정적 흐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변수 2) 빅리거 4인방 센터라인 구축


한국이 2라운드 진출 이상을 노리기 위해서는 다음 네 선수의 합류가 절대적이다.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한국 야구의 간판 타자, 중견수

● 김하성(애틀랜타): MLB 정상급 수비력, 유격수와 2루수 멀티 포지션

● 김혜성(다저스): 2025 시즌 ML 데뷔, 빠른 발과 수비력

● 송성문(샌디에이고): 내야 핵심 자원


한국은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 이후 세 차례 연속 1라운드 탈락을 겪으며 명예 회복이 절실하다. 특히 센터라인의 MLB급 전력 보강 여부가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 WBC 2026 전망: 한국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 해외파 합류 극대화: 최소 3명 이상 MLB 자원의 동시 출전 필요

● 국내파 투수진 강화: 강대국들과 경쟁하기 위해 선발 깊이 확보 필수

● 전략적 경기 운영: 단기전 특성상 불펜 활용과 수비 중심 야구가 핵심

● 센터라인 안정화: 이정후, 김하성, 김혜성 라인이 합류하면 아시아 최강급 전력 기대 가능

리플3
초코에몽 13:42  
미국이랑 일본 라인업 보니깐 진짜 역대급이네... 한국은 빅리거 안 오면 또 힘들 듯 ㅠㅠ
카제미루 14:31  
한국 메이저리거 4명만 합류하면 그래도 아시아팀 중엔 경쟁력이 있을 듯..ㅠㅠ
란란 14:54  
2009년 준우승 이후 부진 너무 길었다 ㅠㅠ 이번엔 제발 2라운드 이상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