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풋볼캐스트 선정 EPL 가장 저평가된 맨유 선수 TOP 10
10위: 웨스 브라운 (Wes Brown)
부상만 아니었으면 더 대성했을 재능
07/08 챔스 결승 호날두한테 올린 택배 크로스는 평생 까방권임
9위: 안토니오 발렌시아 (Antonio Valencia)
우리의 든든한 발 주장
투박하다 욕먹어도 오른쪽 혼자 피지컬로 묵묵하던 탱크 시절 그립다
8위: 마이클 캐릭 (Michael Carrick)
캐릭이 안 보이면 그날 잘하고 있는 거다
스콜스 파트너로 이만한 조율사 없었음
요즘 중원 삭제되는 거 볼 때마다 캐릭의 소중함을 느낌
7위: 니키 버트 (Nicky Butt)
스콜스 로비 킨 그늘에 가려져 있었지만
나올 때마다 1인분 이상 해줬던 퍼기의 아이들 찐 멤버
6위: 존 오셔 (John O'Shea)
골키퍼까지 봤던 전설의 만능 땜빵
콥들 앞에서 칩슛 넣고 세리머니 하던 장면은 평생 안주감 ㅋㅋㅋ
5위: 로니 욘센 (Ronny Johnsen)
스탐이랑 짝이었던 트레블 주역
부상이 잦아서 그렇지 나올 때는 벽 그 자체였음
4위: 대런 플레처 (Darren Fletcher)
큰 경기 전문 헌신남
09년 챔스 결승 때 얘 징계로 못 나온 게 맨유 천추의 한이었지...
3위: 앤디 콜 (Andy Cole)
득점왕 출신인데 이상하게 저평가받음
요크랑 영혼의 듀오로 99년 트레블 하드캐리한 레전드
2위: 데니스 어윈 (Denis Irwin)
퍼거슨이 꼽은 베스트 11에 무조건 들어갈 선수
양발 다 쓰고 프리킥까지 잘 찼던 풀백의 교과서
1위: 박지성 (Ji-Sung Park)
Three Lungs (세 개의 폐)
현지에서도 이견 없는 언성 히어로 1위
퍼거슨이 가장 아끼고 신뢰했던 전술적 핵심
지금 맨유에 제일 필요한 게 딱 박지성 같은 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