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골든글러브 요약
| 이름 | 포지션 | 소속팀 | 득표수 |
| 폰세 | 투수 | 한화* | 307표 |
| 양의지 | 포수 | 두산 | 278표 |
| 디아즈 | 1루수 | 삼성 | 303표 |
| 신민재 | 2루수 | LG | 282표 |
| 송성문 | 3루수 | 키움 | 268표 |
| 김주원 | 유격수 | NC | 260표 |
| 안현민 | 외야수 | KT | 251표 |
| 구자욱 | 외야수 | 삼성 | 217표 |
| 레이예스 | 외야수 | 롯데 | 131표 |
| 최형우 | 지명타자 | 삼성* | 309표 |
오늘 시상식 분위기 진짜 묘했음
세대교체 되는가 싶다가도
고인물들이 나 아직 안 죽었다고 시위하는 느낌?
기록도 쏟아지고 스토리도 확실해서 보는 맛은 확실히 있었음
투수: 코디 폰세 (전 한화 / 현 토론토)
메이저로 떠난 폰세가 받음
손혁 단장이 대리 수상했는데
한화 팬들은 떠난 에이스라 좀 짠했을 듯
포수: 양의지 (두산)
와... 이 형은 진짜 사람이 아님
통산 10번째 수상임
포수 단일 포지션으로는 역대 최다 신기록 찍음
그냥 양의지 리그라고 이름 바꿔야 됨 ㅋㅋㅋ
종전 최정, 한대화(8개) 가볍게 넘겨버림
1루수: 르윈 디아즈 (삼성)
구자욱이 대리 수상하러 나감
이때 구자욱 오늘 상 받으러 무대만 몇 번을 올라가는 건지 ㅋㅋㅋ
(스포: 나중에 본인 거 받으러 또 나옴)
2루수: 신민재 (LG)
이게 진짜 대박임
LG 2루수가 골글 받은 게 94년 류지현 이후 31년 만이라네? ㄷㄷㄷ
신민재 인간 승리 서사 미쳤다
엘지 팬들 오늘 술맛 좀 나겠음
3루수: 송성문 (키움) / 유격수: 김주원 (NC)
둘 다 생애 첫 수상!
특히 김주원은 KBO 최초 스위치히터 유격수 골글 수상임
어린 놈이 벌써 역사 한 줄 썼네
지명타자: 최형우 (전 기아 / 현 삼성)
최고령 수상 기록?
어차피 작년의 본인이 가지고 있었음 ㅋㅋㅋ
그냥 자기 기록 자기가 깨부수는 중
유니폼은 삼성 거 입고 상 받으니까 기분 묘하더라
42살에 골글이라니... 진짜 리스펙 그 자체
외야수: 구자욱(삼성), 안현민(KT), 레이예스(롯데)
여기서 장내 술렁거림 ㅋㅋㅋ
구자욱, 안현민까진 다들 끄덕였는데
마지막 한 자리가 김성윤이 아니라 레이예스가 됨
다들 김성윤이 정배라고 봤는데
최다 안타 1위 타이틀이 표심에 영향 많이 준 듯?
롯데 단장이 대리 수상하고 내려옴
김성윤은 진짜 아쉽게 됐네
암튼 올해 시상식은 베테랑 기록 경신이랑
신인들 첫 수상이 적절히 섞여서 꿀잼이었음
